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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류권'''({{llang|en|troposphere}})은 [[지구의 대기]] 중 가장 아래에 있는 층이다. [[대기]] [[질량]]의 80%, [[수증기]]와 [[에어로졸]]의 99%가 이곳에 있다. 평균적으로, 중위도에서 대류권은 지표면부터 고도 17km까지 뻗어 있다. [[적도]] 근처에서는 20km까지로 범위가 더 넓고, [[극지방]]에서는 겨울에 7km까지로 범위가 더 작다. 지표면과 직접 맞닿거나 그 영향을 받는 대류권의 하부는 [[대기경계층]]이라 한다. 대기경계층은 일반적으로 [[지형]]이나 시간대에 따라 수백 미터 상공부터 2km까지의 범위를 갖는다. 대류권과 [[성층권]]의 경계면은 [[대류권계면]]이라 한다. 대류권계면을 기준으로 그 아래(대류권)에서는 고도가 높아질수록 기온이 감소하며, 그 위(성층권)에서는 고도가 높아질수록 기온이 증가한다.
  

2014년 2월 24일 (월) 22:04 기준 최신판

대류권은 기상현상이 일어나는 곳이다.

대류권(영어: troposphere)은 지구의 대기 중 가장 아래에 있는 층이다. 대기 질량의 80%, 수증기에어로졸의 99%가 이곳에 있다. 평균적으로, 중위도에서 대류권은 지표면부터 고도 17km까지 뻗어 있다. 적도 근처에서는 20km까지로 범위가 더 넓고, 극지방에서는 겨울에 7km까지로 범위가 더 작다. 지표면과 직접 맞닿거나 그 영향을 받는 대류권의 하부는 대기경계층이라 한다. 대기경계층은 일반적으로 지형이나 시간대에 따라 수백 미터 상공부터 2km까지의 범위를 갖는다. 대류권과 성층권의 경계면은 대류권계면이라 한다. 대류권계면을 기준으로 그 아래(대류권)에서는 고도가 높아질수록 기온이 감소하며, 그 위(성층권)에서는 고도가 높아질수록 기온이 증가한다.

대류권에서는 대류가 일어나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대류권에서의 대류는 기상현상의 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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