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망가 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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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망가 대왕》(일본어: あずまんが大王)은 코믹 일상물 장르의 일본 만화이다. 원작 만화의 작가는 아즈마 기요히코이다. 원작 만화는 일본의 만화 잡지 《전격대왕》에 1999년부터 2002년까지 단행본 4권 분량의 내용이 연재되었다. 2009년 5월에는 아즈망가 대왕 10주년을 맞아 일본의 만화 잡지 《월간 조선 선데이》에서 3개월 동안 추가 분량이 연재되었다. 이 추가 분량은 단행본 3권(신장판)으로 출판되었다.
아즈망가 대왕은 4컷 만화의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동급생의 평범한 여고생 주인공들이 고등학교 3년 동안 겪는 신변잡기적인 에피소드를 주제로 하고 있다. 아즈망가 대왕은 독특한 캐릭터에 기반을 둔 개그로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4컷 만화 장르를 완성한 수작으로 손꼽힌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그림체와 적절한 개그 타이밍이 아즈망가 대왕의 매력 포인트이다.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아즈망가 대왕 원작 만화는 《아즈망가 대왕 THE ANIMATION》이라는 제목의 애니메이션으로 각색되었다. 이 애니메이션은 일본에서 TV 도쿄를 통해 2002년 4월 8일부터 2002년 9월 30일까지 방영되었다. TV 도쿄 방영 당시에는 매주 5분가량의 분량으로 방영되었으며, 이후에는 25분 분량을 1화로 엮어 26화 분량으로 편집, 재방영되었다. 한국에서는 한국어 더빙판이 투니버스를 통해 2002년 12월 30일부터 방영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