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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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귀신은 한국의 괴담 중 하나로 관절이 이상한 방향으로 꺾여있는 귀신이라고 한다. 웹 상에는 일명 '초지고 관절귀신'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자칭 실화라고 밝힌, 괴담의 원천으로 보이는 글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이 글에 따르면 관절귀신은 온 몸이 불에 그슬린 것 처럼 새까맣고 눈이 뚫려있으며 입은 찢어져 있어 피를 흘린다고 한다. 또한 꺾인 관절 때문인지 움직일 때마다 관절이 꺾이는 소리를 낸다고 하며, 속도가 매우 빠르다고 한다.
2011 미스테리 단편의 20화인 봉천동 귀신이 여기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웹툰에 나오는 귀신의 특징[1]이 관절귀신의 특징과 일치하기 때문. 다만 관절귀신 자체가 기존의 귀신의 특징들[2]과 중복되는 게 많은지라 큰 의미는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