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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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대한민국에서 1995년에서 2010년 사이에 출생한 세대를 의미한다.

용어

한국에서는 2020년대 들어서 Z세대를 M세대(1980~1990년대 중반 출생자)와 함께 묶어서 MZ세대로 퉁치는 것이 유행했다. 그러나 M세대와 Z세대는 하나로 묶어 부르기에는 연령대도 너무 크게 차이나고, 특성도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누리위키에서는 M세대와 Z세대를 별도의 문서로 다루기로 한다. 간편하게 구분하자면, 2002년 한일월드컵을 기억하고 있다면 M세대, 그렇지 않다면 Z세대로 볼 수 있다.

Z세대는 1970년대 출생자를 X세대라고 부른 것에 착안하여, 알파벳 순에 따라 그 다음 세대를 Y세대(M세대), 또 그 다음 세대를 Z세대라고 이름 붙인 것이다.

특징

스마트폰 세대

Z세대는 유년기 시절부터 디지털 기기와 함께 성장해온 '디지털 원주민'이다. 이는 유년기 시절을 아날로그 사회 속에서 보낸 M세대와의 큰 차이점이다. Z세대는 2010년대 보급된 스마트폰을 학창시절부터 장난감처럼 갖고 논 스마트폰 세대이다. 컴퓨터보다도 스마트폰이 더 친숙하여, M세대가 궁금한 게 있으면 네이버에 검색하는 것과는 달리, Z세대는 유튜브에서 찾는 경향이 있다. 즉각적인 반응과 상호작용이 불가능한 TV 또한 선호하지 않으며, 구시대의 유물로까지 여기기도 한다.

Z세대에게 스마트폰은 단순한 디지털 기기가 아닌, 언제 어디서나 함께 해온 삶의 일부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Z세대에게 유튜브란 모르는 것을 가르쳐 주는 선생님이자 재미있는 친구이자 동경하는 스타이다. Z세대에게 가장 인기 있는 장래희망이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것도 무리가 아니다.

X세대의 자녀세대

Z세대의 가치관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사람은 그들의 부모인 X세대이다. 역사상 가장 자유분방한 세대라 불리던 X세대는 양육도 이전 세대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했다. X세대는 기성세대와 달리 자녀와 친구같은 수평적 관계를 맺었다. 자녀에게 일방적으로 훈육하고 가르치려는 대신, 자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자녀의 주장을 존중하고자 했다. 이에 따라 Z세대는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하며 자신의 주장과 개성을 드러내는데 거리낌 없는 세대가 되었다.

미래

2030년대부터 Z세대의 사회 진출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이들이 사회에서 어떤 목소리를 낼지, 사회를 어떤 방향으로 변화시킬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대한민국의 세대
산업화세대 386세대 X세대 M세대
1940~54년생 1955~69년생 1970~79년생 1980~94년생
Z세대 알파세대
1995~10년생 2011~25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