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털

누리위키, 온 누리의 백과사전
흰색의 겉깃털.

깃털(영어: feather)은 의 몸을 덮고 있는 이다. 깃털은 새의 체온을 유지시켜주며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깃털은 새가 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깃털은 일반적인 털에 비해 매우 복잡한 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는 깃털이 고도로 진화한 형태의 털이기 때문이다. 지구상의 생물 중 깃털을 가진 최초의 동물시조새이다. 시조새는 육식공룡으로부터 진화한 것인데, 운석 충돌 당시 시조새는 공룡과 달리 깃털이 있어 체온을 유지할 수 있었기 때문에 멸종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된다.

겉깃털

겉깃털(vane feather)은 의 가장 바깥 부분을 덮고 있는 깃털이다. 가운데에 딱딱한 줄기가 있으며 양쪽으로 부드러운 털들이 돋아나 있는 형태이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깃털이라고 하면 생각나는 모양이라고 보면 된다. 색깔이 다양하여 새를 화려하게 치장해 준다.

솜깃털

솜깃털(down feather)은 솜 모양의 작은 털로서 보온 효과가 뛰어난 깃털이다. 하지만 새가 나는 데에는 도움을 주지 않는다. 솜깃털은 영어로 다운(down)이라고 부르며 아주 부드럽고 따뜻하여 점퍼(다운점퍼) 또는 담요의 속재료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