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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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의 겉깃털.

깃털(영어: feather)은 의 몸을 덮고 있는 이다. 깃털은 새의 체온을 유지시켜주며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깃털은 새가 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깃털은 일반적인 털에 비해 매우 복잡한 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는 깃털이 고도로 진화한 형태의 털이기 때문이다. 지구상의 생물 중 깃털을 가진 최초의 동물시조새이다. 시조새는 육식공룡으로부터 진화한 것인데, 운석 충돌 당시 시조새는 공룡과 달리 깃털이 있어 체온을 유지할 수 있었기 때문에 멸종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된다.

겉깃털[편집]

겉깃털(vane feather)은 의 가장 바깥 부분을 덮고 있는 깃털이다. 가운데에 딱딱한 줄기가 있으며 양쪽으로 부드러운 털들이 돋아나 있는 형태이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깃털이라고 하면 생각나는 모양이라고 보면 된다. 색깔이 다양하여 새를 화려하게 치장해 준다.

솜깃털[편집]

솜깃털(down feather)은 솜 모양의 작은 털로서 보온 효과가 뛰어난 깃털이다. 하지만 새가 나는 데에는 도움을 주지 않는다. 솜깃털은 영어로 다운(down)이라고 부르며 아주 부드럽고 따뜻하여 점퍼(다운점퍼) 또는 담요의 속재료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