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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 {{웹사이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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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칭 = | + | |명칭 = 누리위키는 절망이다. |
|그림=[[파일:누리위키2014.jpg|300픽셀]] | |그림=[[파일:누리위키2014.jpg|300픽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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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일=[[2011년]] [[9월 20일]] | |오픈일=[[2011년]] [[9월 20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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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위키'''({{llang|en|Nuriwiki}})는 온 누리(세상)의 정보를 수집·기록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위키사이트]]이다. | '''누리위키'''({{llang|en|Nuriwiki}})는 온 누리(세상)의 정보를 수집·기록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위키사이트]]이다. | ||
− | 누리위키는 | + | 누리위키는 절망이다. 현재 운영 중인 종합 위키 중에서는 누리위키보다 역사가 긴 위키사이트가 손에 꼽을 정도이다. 누리위키는 2011년 9월에 [[스레딕]]으로부터 독립하여 개설되었는데, 이는 나무위키의 전신인 [[리그베다 위키]]가 엔젤하이로에서 분리되어 개설된 것(2012년 3월)보다 6개월 먼저이다. |
누리위키의 전신은 [[스레디키]]이다. 스레디키는 스레드 형식의 커뮤니티 사이트 [[스레딕]]의 하위 위키로 2009년 출발하였으나, 2011년에 벌어진 [[8·10 스레디키 데이터 소실 사건]]에 의해 스레디키의 모든 문서는 하루아침에 사라져버렸다. 스레딕 측의 어이없는 운영 실수에 실망한 기존 스레디키의 이용자들이 따로 떨어져 나와서 2011년 9월 20일에 누리위키라는 이름의 새로운 위키 사이트를 만들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그런 역사가 있기는 하지만, 현재의 누리위키는 스레딕과는 관련이 전혀 없다. | 누리위키의 전신은 [[스레디키]]이다. 스레디키는 스레드 형식의 커뮤니티 사이트 [[스레딕]]의 하위 위키로 2009년 출발하였으나, 2011년에 벌어진 [[8·10 스레디키 데이터 소실 사건]]에 의해 스레디키의 모든 문서는 하루아침에 사라져버렸다. 스레딕 측의 어이없는 운영 실수에 실망한 기존 스레디키의 이용자들이 따로 떨어져 나와서 2011년 9월 20일에 누리위키라는 이름의 새로운 위키 사이트를 만들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그런 역사가 있기는 하지만, 현재의 누리위키는 스레딕과는 관련이 전혀 없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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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레디키 시절 (2009~2011) === | === 스레디키 시절 (2009~2011) === | ||
− | 누리위키의 전신은 [[스레디키 (2009년)|스레디키]]이다. 스레디키는 2009년 10월 22일, 스레드형 한국어 커뮤니티 사이트인 [[스레딕]]의 하위 위키사이트로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스레디키는 스레딕 이용자들이 모여 스레딕에서 일어난 | + | 누리위키의 전신은 [[스레디키 (2009년)|스레디키]]이다. 스레디키는 2009년 10월 22일, 스레드형 한국어 커뮤니티 사이트인 [[스레딕]]의 하위 위키사이트로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스레디키는 스레딕 이용자들이 모여 스레딕에서 일어난 사건이나 들을 정리하는 용도로 사용되었는데, 이용 참여도는 높지 않았고 아무래도 위키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이용자들이 모여 있다 보니 문서의 품질이 떨어졌다. 중립성 유지 원칙은 말뿐이었고, 특히 스레딕 뒷담판에서 유래한 문서들은 악플 수준의 악담으로 가득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문제가 된 것은 엄청난 비율을 차지하는 '''강정문서'''이었다. 강정문서란, 성의 없는 한 두 줄짜리 설명이 전부인 상태를 문서를 일컫는 말로, 문서가 속 빈 강정과 같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러니까 강정문서는 현재의 토막글과 같은 말이다. 이 강정문서 문제 때문에, 스레디키는 문서 수는 많아도 정작 볼 만한 문서는 드문 상태였다. |
[[파일:강정문서.png|섬네일|center|500픽셀|스레디키는 지나친 강정문서(토막글)로 비판받았다.]] | [[파일:강정문서.png|섬네일|center|500픽셀|스레디키는 지나친 강정문서(토막글)로 비판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