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균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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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동물의 대장에 상존하고 있는 세균}} | {{대사|동물의 대장에 상존하고 있는 세균}} | ||
− | '''대장균'''(학명: ''Escherichia coli'', 줄여서 '''E. coli''')은 [[대장균속]]에 속하는 [[그람음성]], [[통성혐기성균|통성혐기성]]의 [[간균]]으로서, 거의 모든 [[온혈동물]]의 [[대장]]에 상존하고 있다. 대부분의 대장균은 무해하지만, [[ | + | '''대장균'''(학명: ''Escherichia coli'', 줄여서 '''E. coli''')은 [[대장균속]]에 속하는 [[그람음성]], [[통성혐기성균|통성혐기성]]의 [[간균]]으로서, 거의 모든 [[온혈동물]]의 [[대장]]에 상존하고 있다. 대부분의 대장균은 무해하지만, [[병원성 대장균|일부 종류의 대장균]]은 [[식중독]]을 유발하기도 한다. 질병 유발 가능 여부를 떠나, 대장균이 다량 검출된 식품이나 식수는 [[분변]]으로 오염된 것으로 간주된다. 따라서 대장균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음식물은 섭취에 부적합한 것으로 여겨져 [[리콜]] 조치된다. 무해한 종류의 대장균은 사람의 [[대장]]에서 정상적인 세균총을 이루고 있으며 [[비타민 K]]를 생산하고, 병원성 세균이 증식하는 것을 억제하는 등의 도움을 주고 있다. 즉, 무해한 대장균과 [[사람]]은 [[공생]] 관계를 맺고 있다. |
대장균과 다른 통성혐기성균은 [[장 세균총]]의 0.1%를 차지하며, 병원성 대장균의 경우 [[분변-구강 경로]]를 통해 전파 및 감염되어 질병을 유발한다. 대장균은 숙주 동물 밖에서는 한정된 시간동안만 생존하므로, 대장균은 음식물의 [[분변]] 오염 판단 지표로 널리 사용된다. 그러나 근래에는 대장균이 동물 외부의 환경에 적응하여 장기간 생존이 가능하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들도 발표되고 있다. | 대장균과 다른 통성혐기성균은 [[장 세균총]]의 0.1%를 차지하며, 병원성 대장균의 경우 [[분변-구강 경로]]를 통해 전파 및 감염되어 질병을 유발한다. 대장균은 숙주 동물 밖에서는 한정된 시간동안만 생존하므로, 대장균은 음식물의 [[분변]] 오염 판단 지표로 널리 사용된다. 그러나 근래에는 대장균이 동물 외부의 환경에 적응하여 장기간 생존이 가능하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들도 발표되고 있다. | ||
대장균은 실험실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쉽게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지난 60여 년 동안 대단히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다. 대장균은 [[원생동물]]을 대표하는 [[모델동물]]로서, 특히 [[생명공학]]과 [[미생물학]] 분야에서 [[재조합 DNA]]를 삽입하는 숙주동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적당한 환경에서 대장균은 20분에 한 번씩 분열할 수 있을 정도로 분열 속도가 빠르다. | 대장균은 실험실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쉽게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지난 60여 년 동안 대단히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다. 대장균은 [[원생동물]]을 대표하는 [[모델동물]]로서, 특히 [[생명공학]]과 [[미생물학]] 분야에서 [[재조합 DNA]]를 삽입하는 숙주동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적당한 환경에서 대장균은 20분에 한 번씩 분열할 수 있을 정도로 분열 속도가 빠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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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된 문서|en|Escherichia_coli}} | {{번역된 문서|en|Escherichia_col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