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역 편집하기
누리위키, 온 누리의 백과사전
편집을 되돌릴 수 있습니다.
이 편집을 되돌리려면 아래의 바뀐 내용을 확인한 후 저장해주세요.
최신판 | 당신의 편집 | ||
25번째 줄: | 25번째 줄: | ||
== 명칭 == | == 명칭 == | ||
− | |||
− | |||
동작역이라는 명칭과는 달리, [[동작구]]의 중심지와는 멀리 떨어져 있다. 동작구의 중심지는 여기가 아니라 [[노량진역]] 일대이다. 동작역이 위치한 곳은 동작구와 서초구의 경계 지역으로서, 어느 구에 속한다고 확실하게 말하기도 애매한 수준이다. 그런데도 동작역이라는 명칭이 붙은 것은 [[조선]] 시대의 나루였던 동재기나루터[銅雀津, 동작진]가 이곳에 있기 때문이다. 동작역 2번 출구로 나가면 동재기나루터 비석이 세워진 것을 볼 수 있다. 1955년에 동작마을을 밀어버리고 국립현충원을 만들기 이전까지 동작의 중심지는 현재의 노량진 일대가 아닌 바로 이곳(동작동)이 맞았기 때문에 동작역이라는 명칭이 붙은 것이다. | 동작역이라는 명칭과는 달리, [[동작구]]의 중심지와는 멀리 떨어져 있다. 동작구의 중심지는 여기가 아니라 [[노량진역]] 일대이다. 동작역이 위치한 곳은 동작구와 서초구의 경계 지역으로서, 어느 구에 속한다고 확실하게 말하기도 애매한 수준이다. 그런데도 동작역이라는 명칭이 붙은 것은 [[조선]] 시대의 나루였던 동재기나루터[銅雀津, 동작진]가 이곳에 있기 때문이다. 동작역 2번 출구로 나가면 동재기나루터 비석이 세워진 것을 볼 수 있다. 1955년에 동작마을을 밀어버리고 국립현충원을 만들기 이전까지 동작의 중심지는 현재의 노량진 일대가 아닌 바로 이곳(동작동)이 맞았기 때문에 동작역이라는 명칭이 붙은 것이다. | ||
== 특징 == | == 특징 == | ||
− | |||
동작역은 어느 지역 주민도 이용하기 어려운 역이다. 서쪽의 흑석동, 남쪽의 방배동과는 거리가 500m 이상 떨어져 있어서 이용이 어렵고, 그나마 1번 출입구가 반포본동의 반포주공아파트와 연결된 정도이다. 그러나 반포주공아파트 주민도 이용률이 떨어진다. 역 북쪽으로는 [[한강]]이 흐르고 있고, 남쪽으로는 산과 곧바로 맞붙어 있어서 조용하고 경치 하나만큼은 좋지만, 역세권은 발달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 동작역은 어느 지역 주민도 이용하기 어려운 역이다. 서쪽의 흑석동, 남쪽의 방배동과는 거리가 500m 이상 떨어져 있어서 이용이 어렵고, 그나마 1번 출입구가 반포본동의 반포주공아파트와 연결된 정도이다. 그러나 반포주공아파트 주민도 이용률이 떨어진다. 역 북쪽으로는 [[한강]]이 흐르고 있고, 남쪽으로는 산과 곧바로 맞붙어 있어서 조용하고 경치 하나만큼은 좋지만, 역세권은 발달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 ||
탑승객 수요는 4호선, 9호선 통틀어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4호선, 9호선 완행/급행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역인 만큼 환승 수요는 압도적으로 높다. 그러나 환승 통로가 길어서 환승하기 편한 역은 아니다. 4호선은 고가역이고, 9호선은 지하역이기 때문에 환승 거리가 길다. | 탑승객 수요는 4호선, 9호선 통틀어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4호선, 9호선 완행/급행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역인 만큼 환승 수요는 압도적으로 높다. 그러나 환승 통로가 길어서 환승하기 편한 역은 아니다. 4호선은 고가역이고, 9호선은 지하역이기 때문에 환승 거리가 길다. | ||
− | + | 국립서울현충원과 인접해 있어서 '''현충원역'''이라는 병기역명이 붙었다. 동작구 주민의 이용률이 떨어지고, 현충원을 방문하는 이용객이 많다는 상황을 고려하면 현재로서는 동작역보다는 현충원역이라는 역명이 더 타당해 보인다. [[현충일]]과 6,25가 끼어 있는 6월이 되면 현충원을 방문하는 사람들로 역이 잠깐 붐빈다는 특징이 있다. 다만 현충원은 4호선과는 멀리 떨어져 있어 이용이 어렵고, 9호선에서 훨씬 가깝다. | |
− | 국립서울현충원과 인접해 있어서 ''' | ||
{{서울 지하철 4호선}} | {{서울 지하철 4호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