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역
동작역 4호선 승강장 | |
로마자 역명 | Dongjak |
---|---|
한자 역명 | 銅雀 |
소재지 | 서울특별시 동작구 |
역 번호 | 431 (4호선) 920 (9호선) |
운영 | |
노선 | · |
개역일 | 1985년 10월 18일 |
“ | 국립현충원역 | ” |
동작역(한자: 銅雀驛)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에 있는 서울 지하철 4호선, 서울 지하철 9호선의 전철역이다.
명칭[편집]
동작역이라는 명칭과는 달리, 동작구의 중심지와는 멀리 떨어져 있다. 동작구의 중심지는 여기가 아니라 노량진역 일대이다. 동작역이 위치한 곳은 동작구와 서초구의 경계 지역으로서, 어느 구에 속한다고 확실하게 말하기도 애매한 수준이다. 그런데도 동작역이라는 명칭이 붙은 것은 조선 시대의 나루였던 동재기나루터[銅雀津, 동작진]가 이곳에 있기 때문이다. 동작역 2번 출구로 나가면 동재기나루터 비석이 세워진 것을 볼 수 있다. 1955년에 동작마을을 밀어버리고 국립현충원을 만들기 이전까지 동작의 중심지는 현재의 노량진 일대가 아닌 바로 이곳(동작동)이 맞았기 때문에 동작역이라는 명칭이 붙은 것이다.
특징[편집]
빈약한 역세권, 환승 강세역[편집]
동작역은 어느 지역 주민도 이용하기 어려운 역이다. 서쪽의 흑석동, 남쪽의 방배동과는 거리가 500m 이상 떨어져 있어서 이용이 어렵고, 그나마 1번 출입구가 반포본동의 반포주공아파트와 연결된 정도이다. 그러나 반포주공아파트 주민도 이용률이 떨어진다. 역 북쪽으로는 한강이 흐르고 있고, 남쪽으로는 산과 곧바로 맞붙어 있어서 조용하고 경치 하나만큼은 좋지만, 역세권은 발달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탑승객 수요는 4호선, 9호선 통틀어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4호선, 9호선 완행/급행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역인 만큼 환승 수요는 압도적으로 높다. 그러나 환승 통로가 길어서 환승하기 편한 역은 아니다. 4호선은 고가역이고, 9호선은 지하역이기 때문에 환승 거리가 길다.
현충원역[편집]
국립서울현충원과 인접해 있어서 현충원이라는 병기역명이 붙었다. 동작구 주민의 이용률이 떨어지고, 현충원을 방문하는 이용객이 많다는 상황을 고려하면 현재로서는 동작역보다는 현충원역이라는 역명이 더 타당해 보인다. 현충일과 6,25가 끼어 있는 6월이 되면 현충원을 방문하는 사람들로 역이 잠깐 붐빈다는 특징이 있다. 다만 현충원은 4호선과는 멀리 떨어져 있어 이용이 어렵고, 9호선에서 훨씬 가깝다.
서울 지하철 4호선 |
---|
진접 - 오남 - |
서울 지하철 9호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