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공원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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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장 (스크린도어 설치 전)
로마자 역명	Seoul Racecourse Park
한자 역명	競馬公園
소재지	경기도 과천시
역 번호	436
운영
노선
승강장 구조	2면 2선 (상대식)
개역일	1994년 4월 1일

“ 오로지 렛츠런파크만을 위한 역 ”

경마공원역(한자: 競馬公園驛)은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에 있는 서울 지하철 4호선의 전철역이다.

역명

인근에 렛츠런파크 서울(서울경마공원)이 있어 이런 역명이 붙었다. 원래 계획상에는 없던 역이나 한국마사회 측에서 역 건설을 요구하여 추가된 역이다. 1994년 개통 당시 역명은 경마장역이었다. 그러나 2000년에 한국마사회 측에서 경마도박과 관련된 좋지 않은 이미지를 씻어내고자 경마장을 경마공원으로 개칭하면서 역명도 현재의 경마공원역이 되었다.

2014년에 서울경마공원이 ‘렛츠런파크’로 명칭을 바꾸면서 마사회 측에서는 역명을 렛츠런파크역으로 바꿔 주라고 요청하였다. 그러나 역명을 영어로 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 등의 이유로 지금까지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특징

역 주변에는 렛츠런파크 서울 외에는 별다른 시설이 없다. 따라서 경마 경기가 열리는 주말만 이용객 수가 급증한다. 평상시에는 이용객이 없다가 주말만 되면 이용객이 넘친다는 점은 인근의 대공원역과 같으나, 이용객의 차림새는 전혀 다르다. 서울랜드가 있는 대공원역의 이용객은 주로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여행객이지만, 경마공원역의 이용객은 주로 도박에 찌든 경마도박 중독자들이어서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2015년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