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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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수업(프랑스어: La Dernière Classe)은 알퐁스 도데의 소설이다. 1873년 단편집 월요 이야기(프랑스어: Contes du lundi)에 수록되어 출판되었으며 부제는 한 알자스 어린이의 이야기(프랑스어: Récit d' un petit alsacien)이다. 참고로 월요 이야기는 1871년부터 1873년까지 연재되었다.
줄거리
1871년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을 배경으로 프랑스의 알자스 주에 사는 프란츠라는 소년을 주인공으로 한다. 프란츠는 공부보다는 뛰어 놀기를 좋아하는 아이로, 어느 날 학교에 지각을 하고 말았다. 프란츠는 야단을 맞을까봐 겁을 먹고 교실에 들어섰지만, 교실은 무거운 분위기로 가득 차 있었고 담임인 아멜 선생님은 정장을 입고 프란츠에게 자리에 가서 앉으라는 말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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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어를 빼앗기고 점령국의 언어를 써야하는 사람들의 슬픔과 고통을 그려내 월요 이야기에 수록되어 있는 여타 작품들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알려졌으며, 마찬가지로 일제강점기에 탄압 정책으로 고통받은 역사를 가진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작품이다.
다만 본래 알자스-로렌 지방은 독일계 민족이 살던 땅으로, 전쟁 당시에도 독일어를 사용하는 인구가 훨씬 더 높았다는 점과, 초등교육이 실시된 것이 1871년으로 전쟁이 발발한 당해라는 점 때문에 논란이 많다. 다만 작중과 같은 상황은 이후에도 반복되었을 가능성이 높다.[1]
관련 문서
- 마지막 잎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