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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llang|ko-Hani|子婦}} {{llang|en|daughter in law}})는 [[아들]]의 [[아내]]를 이르는 말이다. 한자어를 음독한 자부나, 며늘아기라고도 불리며, [[조카]]나 [[손자]]의 아내는 각각 조카며느리, 손자며느리라 칭한다.
 
  
[[대한민국]]에서는 [[과거]] [[조선]]에서의 [[유교]]적인 성향으로 인해 시집살이 때문에 고생한다는 관념이 있으며, 특히나 시어머니와의 갈등이 심하다.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 사위 사랑은 장모'라는 속담도 있고, 실제로 각종 [[민요]]나 시조에서 시어머니에게 구박받는 것을 토로하는 어조를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전통적인 가족관에서는 시부모를 섬기고 남편을 부조하여 집안을 화목하게 해야한다거나, 바느질이나 길쌈에 힘써야한다는 등 다른 친족에 비해 많은 것들을 지킬 것을 강조하였다.
 
 
현대에 들어서는 '며느리도 몰라'라는 관용적 표현이 생겨났는데, 이는 한 [[고추장]] [[CF]]에서 '며느리도 몰라'라는 대사에서 유래하여 '모르는 게 없는 사람' 또는 '알기 어려운 비밀'을 이르는 말로 쓰인다. 실제로 한 집안에 내려오던 지식이나 비법 등을 며느리에게 전수하는 일이 많으니 적절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겠다.
 
 
== 관련 문서 ==
 
* [[사위]]
 
* [[시어머니]]
 
* [[며느리 전성시대]]
 
* [[불굴의 며느리]]
 
* [[민며느리]]
 
 
[[분류:가족]]
 

2017년 5월 21일 (일) 03:03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