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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원수 = [[대통령]] [[지우마 호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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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1일 (목) 00:42 판

República Federativa do Brasil
브라질국기.png
한글 표기 브라질연방공화국
영문 표기 Federative Republic of Brazil
약칭 브라질
언어 포르투갈어
인구 2억 103만 2714(명)
면적 8,515,767(㎢)
인구밀도 23.7(명/㎢)
정치체제 연방제·대통령제·입헌공화국
국가 원수 대통령 지우마 호세프
행정 수반 대통령 지우마 호세프
행정구역 1연방자치구 26주
수도 브라질리아

브라질(포르투갈어: Brasil), 공식명칭으로는 브라질연방공화국(포르투갈어: República Federativa do Brasil)은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넓은 나라이다.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넓은 나라이자 다섯 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이다. 아메리카에서 유일하게 포루투갈어를 사용하는 나라이다.

동쪽으로 대서양과 면해있는 브라질의 해안길이는 7491km에 이른다. 북쪽으로는 베네수엘라, 가이아나, 수리남, 프랑스의 해외영토인 프랑스령 가이아나와, 서쪽으로는 볼리비아, 페루와, 남서쪽으로는 아르헨티나, 파라과이와, 남쪽으로는 우루과이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브라질에는 페르난두 데 노로냐 군도, 로카스 환초 등 여러 군도가 있다. 브라질은 에콰도르칠레를 제외한 남아메리카의 모든 나라와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남아메리카 전체 면적의 47%를 차지한다.

1500년에 포르투갈의 탐험가 페드루 알바레즈 카브랄(Pedro Álvares Cabral)이 브라질을 발견하기 이전까지, 브라질에는 수많은 부족국가들이 존재하고 있었다. 포르투갈에서는 즉각 브라질을 자국의 식민지로 선언하였으며 이후 1808년까지 300년 넘게 포르투갈의 식민지로 남아 있었다. 나폴레옹이 이끄는 프랑스군이 포르투갈로 침입하자 포르투갈 왕실은 브라질로 피신하여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포르투갈의 새로운 수도로 선언하였다. 1815년에는 브라질을 포르투갈 브라질 알가르브 연합 왕국의 범주에 포함시켜 그 지위를 포르투갈 본국과 동일하게 승격시켰다. 1822년에는 브라질이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하여 브라질 제국이 건국되었다. 브라질 제국은 입헌군주제와 의원내각제를 정치체제로 채택하여 건국되었다. 1889년에는 군부 쿠데타가 일어나 브라질은 왕정이 폐지되고 대통령제 공화국이 되었다. 브라질의 군부 독재는 1964년에 시작되어 1985년 종료되었다. 오늘날의 브라질 헌법은 1988년 제정된 것으로, 자국을 연방 공화국으로 정의하고 있다. 브라질 연방은 26개의 주와 1개의 연방자치구로 구성된다.

브라질의 경제규모는 2012년 현재 명목상 GDP 기준으로 세계에서 7번째로 크다. BRIC의 일원인 브라질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경제가 성장하는 나라 중 하나이며, 경제 개혁이 이루어짐에 따라 국제적인 인식과 영향력도 변화하고 있다. 브라질경제사회개발은행(BNDES)은 국가 경제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브라질은 UN, G20, GPLP, 라틴연합, 미주기구, 메르코수르, 남미국가연합의 창설회원이다. 브라질은 17개 최다 생물다양성 국가(megadiverse country) 중 하나로서, 다양한 야생생물과 자연환경 등을 가지고 있다. 브라질은 라틴아메리카의 지역강국이며 국제관계에서 중급국가로 여겨진다. 브라질은 지난 150년 간 전 세계에서 커피의 생산량이 가장 많은 나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