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코난 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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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코난 도일

아서 이그나티우스 코난 도일(영어: Arthur Ignatius Conan Doyle1859년 ~ 1930년)은 의사 겸 영국의 과학, 역사, 추리 소설가이다. 아서 코난 도일은 1859년 5월 22일,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찰스 알터먼트 도일과 메리 폴리 부부 사이에서 막내로 태어났다. 에든버러 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하며 외과의사의 조수로 일한다. 아버지의 알코올 중독으로 생활비를 벌기 위해 포경선을 타며 의사 일을 한 적이 있고 아프리카 항로화물선에서 의사로 일한 적도 있다. 1882년 포츠머스 사우스 시 지역에 안과 병원을 개업하고 환자를 진료하며 틈틈이 글을 쓰고 투고한다. 1872년에 발생한 메리 셀레스트 호의 승무원 실종사건을 소재로, 단편소설인 'J. 하바쿡 제퍼슨의 증언'을 콘힐 매거진이라는 잡지에 익명으로 투고하나 그리 인기를 끌지는 못한다.

이듬해, 루이즈 호킨스와 결혼한 후, 1887년셜록 홈즈 시리즈의 첫 작, '주홍색 연구'를 비튼의 크리스마스 연감에 발표한다. 그는 25파운드의 수입 밖에 들어오지 않았지만 리핀코트 지의 청탁으로 1890년 2월호에 두번째 작품인 '네 개의 서명'을 발표하여 인기를 끈다. 이후 1891년, 런던으로 이사해 안과 병원을 개업하고 그해 7월, 트랜드 매거진에 연재한 홈즈 시리즈 단편이 큰 인기를 끄면서 '셜록 홈즈의 모험'이라는 단편집이 출간된다. 그 뒤, 여러 홈즈 시리즈의 단편을 연재하다 다른 장르에 관심이 생긴 홈즈는 '마지막 사건'을 끝으로 홈즈 시리즈를 마무리 시킨다. 독자들은 홈즈를 살려달라는 애원, 협박 등 여러 반응을 보였으나 작가인 아서 코난 도일 본인을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1899년 보어 전쟁이 일어나자 '남 아프리카의 전쟁 : 원인과 행위'를 써 영국으로 부터 기사작위를 받기도 했다.

같은 해, '바스커빌 가문의 개'라는 홈즈 시리즈의 장편소설을 쓴다. 다만, 이 소설은 홈즈가 죽기 전을 배경으로 쓴 이야기로, 그의 장편소설 중, 손에 꼽히는 걸작이기도 하다. 이듬해, 스트랜드 지는 그에게 홈즈의 부활을 조건으로 거액의 원고료를 제시한다. 그 외 여러 이유로 그는 1903년,홈즈는 '빈집의 모험'을 통해 부활하게 된다. 이 후, 여러 단편집과 장편소설을 출간하며 큰 인기를 끈 그는, 1929년, 유럽 순회 강연을 마치고 돌아오던 중 협심증을 일으켜 이듬해인 1930년 7월 7일, 폐렴으로 사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