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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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브리튼 북아일랜드 연합 왕국
영어: 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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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 국장
국가 : God Save the Queen (하느님, 여왕폐하를 지켜주소서)
수도 런던
최대 도시 런던
공용어 영어
인종 87.1% 백인
7.0% 아시아인
3.0% 흑인
2.0% 혼혈
0.9% 기타
정부 의원내각제 입헌군주국
 • 여왕 엘리자베스 2세
 • 총리 데이비드 캐머런
입법부 의회 (양원제)
건국
 • 스코틀랜드 합병 1707년 4월 1일
 • 아일랜드 합병 1801년 1월 1일
 • 아일랜드 독립 1922년 12월 5일
면적  
 • 총 면적 243,610 km2 (80위)
 • 내수면 비율 (%) 1.34
인구  
 • 2013년 어림 6410만명 (22위)
 • 2011년 조사 6318만 1775명
 • 인구밀도 255.6명/km2 (51위)
GDP (PPP) 2013년 추산
 • 국가 전체 2조 3780억 $ (8위)
 • 일인당 3만 8309 $ (21위)
GDP (명목상) 2014년 추산
 • 국가 전체 2조 4900억 $ (6위)
 • 일인당 4만 879 $ (24위)
지니계수 32.8 (2012년, 보통)
인간개발지수 0.892 (2013년, 매우 높음)
통화 파운드 (£)
시간대 UTC+0 (그리니치 평균시)
 • 일광절약시간 UTC+1
차량통행방향 왼쪽
국제전화번호 44
국가도메인 .uk

대브리튼 북아일랜드 연합 왕국(영어: 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 줄여서 영국은 서유럽에 위치한 나라이…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잉글랜드, 북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의 4개의 독자적인 국가들로 구성되어 있는 연합국이다. EUNATO의 회원국이며, G8의 한 국가이기도 하다. 특히 영국연방[1]의 수장이기도 하다. 영국의 인구는 약 6천만 명이다. 기본적으로 영어를 사용하지만, 각 지역별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웨일스에서는 웨일스 어를 사용하며, 스코틀랜드에서는 게일어스코틀랜드어를 사용하고, 북아일랜드에서는 아일랜드어를 사용하며, 콘월에서는 콘월어를 사용한다.

17세기에서 20세기 중반까지 영국은 한때 세계 최강대국으로 군림했었다. 당시 영국은 아프리카, 아시아, 북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등지에 식민지를 엄청나게 많이 만들었다. 이때 “대영제국에는 해가 지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었는데, 이는 영국 본국에 해가 지더라도 지구 반대편의 영국 식민지에서는 해가 뜨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오늘날에는 영국의 식민지들이 거의 독립하거나 반환된 상태이지만 영국연방이라고 해서 영국 본국과 과거 식민지였던 나라들이 긴밀한 외교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영국의 주요 도시로는 런던(수도), 에딘버그, 벨파스트, 맨체스터, 리버풀, 버밍햄, 요크, 글래스고 등이 있다. 프리미어리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이들 중 몇 개는 이름을 들어봤을 것이다.

선사시대[편집]

고고학적으로 보았을 때 잉글랜드 지방에는 마지막 빙하기가 끝나고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다. 대략 5000~8000년 전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으로 생각되며, 중석기 시대의 유물들이 발견되고 있다. 스톤헨지는 기원전 3000~1600년경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켈트족들이 유럽 본토에서 영국으로 건너왔다. 이후 영국은 강력한 국가는 형성되지 않고 있다가 기원후 43년에 로마제국에 정복되었다.

역사[편집]

로마제국은 기원후 44년부터 410년까지 영국의 잉글랜드 지방과 웨일즈 지방을 통치하였다. 로마제국이 물러간 직후 영국에는 바이킹족앵글로-색슨족 등이 이주하여 정착했다. 영국의 언어인 영어독일쪽에서 살던 앵글로-색슨족들이 사용하던 언어에서 나온 것이다.

영국은 오랫동안 부족 국가로 남아 있다가 945년에 하나의 국가로 통일되었으며, 13세기에는 에드워드 1세의 노력으로 잉글랜드와 웨일스가 통일되었다. 이때부터 영국은 Britain(브리튼)이라고 불리게 된다. 스코틀랜드와의 통일은 이보다 훨씬 이후에 이루어졌다. 오랜 기간 동안 크고 작은 충돌이 양국 사이에 이어지다가 마침내 1707년, 스코틀랜드와 영국 의회가 조약에 서명하면서 두 나라는 하나의 나라가 되었다. 이때부터 영국은 Great Britain(그레이트 브리튼, GB)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잉글랜드 및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는 오랜 기간 동안 교류가 이루어져 왔었다. 그러다 1800년, 아일랜드 의회와 그레이트 브리튼 의회가 통일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통일되었다. 하지만 1922년, 아일랜드 대부분의 지역은 다시 독립해 나갔으며, 이 때 독립하지 않은 6개의 주가 현재의 북아일랜드가 되었다.

의회[편집]

영국 의사당 건물.

영국은 의회 제도를 도입한 최초의 나라이다. 특히 17세기에 국왕인 찰스 1세를 내쫓아 낸 사건이 계기가 되어 의회의 힘이 막강하게 되었다. 영국의 의회위원은 선거에 의해서 선출되었는데, 19세기까지는 투표권자가 돈이 많은 남성으로 제한되어 있었다. 모든 성인 남녀가 투표권을 갖는 보통선거가 실시된 것은 1928년부터이다. 오늘날 의회는 수도인 런던에 위치해 있지만 런던 의회가 영국 전체의 권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웨일즈,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등이 독자적인 의회를 구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의회 구성원들은 정당에 소속된다. 노동당은 현재 영국의 여당으로서, 중도 좌익의 성향을 띤다. 보수당야당으로서, 중도 우익의 성향을 띤다. 기본적으로 영국 의회는 이 두 정당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양당제로 보기도 하지만, 여기에 제 3당인 자유민주당이 일부 의석을 차지하고 있다.

지리[편집]

영국은 잉글랜드, 웨일스,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의 4개 국가로 이루어져 있다. 웨일스의 수도는 카디프이며, 스코틀랜드의 수도는 에든버러이고, 북아일랜드의 수도는 벨파스트이다. 영국은 유럽 본토에서 북서쪽에 위치한 섬나라이다. 영국의 북동쪽으로는 북해가 위치하고, 서쪽으로는 대서양이 펼쳐져 있다. 남동쪽으로는 영국해협을 경계로 프랑스와 마주보고 있다. 1994년에 영국해협을 건너는 지하터널이 개통하여 자동차로 영국과 프랑스를 오갈 수 있다.

영국의 날씨는 변화무쌍하고 예측하기 힘들다. 특히 런던은 안개가 자주 끼고 우중충하게 흐린 날씨가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헌던시민들은 언제 가 내릴지 몰라 우산을 자주 휴대하고 있는데, 영국 신사라고 하면 항상 검은 우산을 가지고 있는 모습이 떠오르는 것도 이 때문이다. 위도상으로는 상당히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나 북대서양 난류의 영향을 받아 여름이나 겨울이나 큰 온도의 변화 없이 연중 온화하다.

경제[편집]

영국 금융의 중심지인 런던커네리워프.

영국은 G8에 속하는 선진국이다.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규모의 경제를 가지고 있다. 18세기에서 20세기 초 까지, 영국은 정치·경제·군사적으로 세계 최강대국으로 군림하기도 하였다. 영국은 산업혁명의 진원지로서, 1908년 이전까지 세계에서 가장 제조업이 발달한 나라였다. 영국의 몰락은 세계 제 2차 대전 이후인 1950~60년대에 식민지가 대거 독립해 나가면서 가속화되었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영국은 경제적, 문화적, 군사적, 정치적으로 꽤나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국가로 손꼽힌다. 영국은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고정 회원이기도 하다. 영국의 수도인 런던미국뉴욕과 더불어 세계 금융시장의 중심지로 손꼽힌다.

문학[편집]

영국의 문학가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은 아마 윌리엄 셰익스피어일 것이다. 셰익스피어는 16세기 후반에 활동한 영국의 유명한 극작가로서, <로미오와 줄리엣>, <맥베스>등의 작품들을 창작했다. 19세기에 활동한 소설가로는 <오만과 편견>이라는 소설로 잘 알려져 있는 제인 오스틴과 <올리버 트위스트>, <위대한 유산> 등의 소설로 유명한 찰스 디킨스가 있다. 20세기에 활동한 허버트 조지 웰스는 <타임머신>, <투명인간> 등의 공상과학소설을 많이 써서 “과학 소설의 아버지”라고도 불린다. 1996년에는 조앤 롤링이 판타지 소설인 <해리포터> 시리즈를 출판하기 시작했는데, 해리포터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4억 부 이상이 팔려나가는 기록을 세웠다.

영국은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문학가를 많이 배출해냈다. 지금까지 영국에서 배출한 노벨 문학상 수상자는 9명에 이른다.

교통[편집]

영국 런던의 상징물인 빨간색 이층버스.

영국은 우리나라, 그리고 대부분의 유럽 국가와는 달리 좌측통행을 실시한다. 따라서 운전석은 차량의 오른쪽에, 조수적은 왼쪽에 위치한다. 영국의 도로망은 꽤나 잘 발달되어 있는데, 이는 로마제국시대와 중세시대를 거쳐 발전해온 것이다. 20세기 중반부터 자동차의 수요가 늘면서 1960~70년대에 고속도로가 대거 건설되며 주요 도시들을 이어주고 있다.

영국은 철도의 발상지로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철도 노선을 가지고 있다. 이는 주로 빅토리아 여왕 시대에 건설된 것이다. 특히 런던은 영국 교통의 중심지로서 많은 철도노선이 런던에서 방사형으로 뻗어나가 주변 도시와의 교통을 편리하게 하고 있다. 런던 시내에는 지하철노면전차가 운행되고 있다. 영국은 항공교통도 상당히 발달해 있는데, 특히 런던 히드로 공항은 유럽의 중요한 허브공항의 역할을 하고 있다.

주석[편집]

  1. ^ 영국 본국과 한때 영국의 식민지였던 나라들의 연합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