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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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합중국
영어: United States of America
성조기.png 미국문장.png
국기 국장
표어 : "In God we trust"
우리는 신을 믿는다
국가 : The Star-Spangled Banner (성조기여 영원하라)
수도 워싱턴 D.C.
최대 도시 뉴욕
국어 영어
정부 연방제 대통령제 공화국
 • 대통령 버락 오바마
 • 부통령 존 바이든
입법부 의회 (양원제)
영국으로부터 독립
 • 독립 선포 1776년 7월 4일
 • 헌법 제정 1788년 6월 21일
면적  
 • 총 면적 9,147,593 km2 (3위)
인구  
 • 2015년 어림 3억 2020만 6000명 (3위)
 • 인구밀도 34.2명/km2 (180위)
GDP (PPP) 2013년 추산
 • 국가 전체 16조 7200억 $ (1위)
 • 일인당 5만 2800 $ (10위)
GDP (명목상) 2013년 추산
 • 국가 전체 16조 7680억 $ (1위)
 • 일인당 5만 3042 $ (9위)
지니계수 38.0 (2013년, 보통)
인간개발지수 0.914 (2013년, 매우 높음)
통화 미국 달러 ($)
시간대 UTC-5~-10
 • 일광절약시간 UTC-4~-10
차량통행방향 오른쪽
국제전화번호 1
국가도메인 .us

아메리카합중국(영어: United States of America, USA)은 북아메리카에 위치한 나라로 한국에서는 아메리카합중국이라는 명칭 대신 미국이라는 이름을 주로 사용하나 공식적으로는 아메리카합중국이라 한다. 미국은 50개의 로 구성되어 있는 연방제 국가이다. 미국은 제1차 세계대전제2차 세계대전에서 승리를 거둔 뒤, 자본주의 진영의 최강국으로 떠올랐으며, 20세기 말, 공산주의의 몰락으로 냉전이 끝나면서 자타공인 세계 최강대국이 되었다. 미국은 전 세계의 금융, 무역, 문화, 군사, 정치, 기술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정부[편집]

백악관(White House). 미국 대통령이 업무를 보는 곳이다.

미국은 연방 국가로 연방 정부와 주 정부로 구성된다. 독립 당시 연방을 구성하는 주는 13개였으나 이후 영토 확장 등을 거쳐 주의 갯 수는 계속해서 늘어났으며 가장 마지막으로 연방에 가입한 것은 하와이주와 알래스카주이다. 그러나 지방자치제도의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관계처럼 연방 정부와 주 정부는 상호 수직적인 관계가 아니다. 즉, 주 정부는 연방 정부의 단순한 하부 기관이 아닌 독립된 주권을 가진 정부라 할 수 있다. 주 헌법을 비롯한 모든 주의 법률은 연방의 헌법과 법률의 지배를 받으나 이것은 연방 헌법에 의한 권한이고 연방 정부의 권한은 헌법에 열거된 사안에만 국한되므로 주 정부가 연방 정부의 단순 하부 행정기관이라는 뜻은 아니다.

행정부[편집]

미국은 대통령 중심제의 창시 국가로 연방 정부의 행정 수반 및 국가 원수는 대통령이다. 미국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인단에 의해 선출되는 간선제이며, 선거인단은 국민의 직접·보통·평등·비밀 선거에 의해 선출된다. 각 주의 선거인단은 인구 비례에 의해 결정되며 간선제이지만 선거인단은 사전에 누구를 뽑을 것인지를 미리 알리며, 선거인이 주민들에 대한 신뢰를 져 버린적은 거의 없었다. 또한, 선거인단은 승자독식제로 단 1표라도 많은 표를 차지한 후보가 그 주에 배당된 모든 선거인을 가져가게 된다.

행정부는 의회에 법률안을 제출하지 못하지만, 법률안의 거부권이 인정되며 이 때 거부권의 행사는 환부거부와 보류거부가 모두 인정된다. 대통령이 법률안 거부권을 행사하면 상원 또는 하원은 재표결을 하게 되는데 3분의 2가 찬성한 때에 해당 법률안은 법률로 확정된다.

대통령은 군대의 최고 통수권자이며, 대통령이 직접 행정 명령을 내릴 수도 있다(executive orders). 대표적인 예로는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이 직접 명령을 내린 노예 해방령이 있다. 대통령의 임기는 4년이며 1회에 한하여 중임이 가능하다. 또한, 대통령 선거시에는 대통령을 보좌하며 대통령 유고시 그 권한을 대행하는 부통령이 함께 출마하는데 이를 러닝메이트라 하며, 부통령은 상원 의장을 겸한다.

입법부[편집]

미국은 영미법계 국가로서 판례가 중요한 법원이지만 고도화하고 전문화된 현대 사회에서는 의회에서 제정된 성문법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한편, 연방 헌법은 주 헌법에 우선하고 연방 의회는 연방 헌법에 열거된 사안에 대하여만 입법할 수 있다. 그러나 해당 사안에 대해서는 연방 의회가 제정한 법률과 조약이 각 주의 법률보다 우선한다. 미국의 입법부는 상원과 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원은 각 주에서 2명씩 뽑아 총 100명(50개주 X 2명)으로 구성된다. 상원의장은 부통령이 겸직한다. 반면에 하원은 인구비례로 선출되며 정원은 435명이다. 하원의장은 Speaker of the House라고 한다.

상원은 대통령이 조약 등을 체결하기에 앞서 승인 여부를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연방 헌법의 개정은 상·하 양원 의원 3분의 2의 찬성으로 제안되며 38개 주(미국을 구성하는 전체 50개 주의 4분의 3)의 주 의회 또는 주 헌법 개정회의의 찬성으로 개정되며, 헌법의 개정은 증보 개정 형식을 따른다. 만약 개정 헌법과 이전 헌법의 규정이 다른 경우에는 개정된 규정이 적용된다.

상·하원에서 가결된 법률안은 대통령의 서명함으로서 성립한다. 또는 회기중 10일 이내에 대통령이 서명하지 않았을 때에도 법률안이 성립하게 된다.

사법부[편집]

연방 사법부는 대법원 및 11개의 고등법원, 91개의 지방법원과 3개의 특별법원으로 구성되며 각 주는 별도의 대법원, 고등법원 및 지방법원을 두고 있다. 연방 법원 판사의 보수는 재직중 감액되지 않는다. 연방 법원은 소송 가액이 5만 달러 이상이고 소송 당사자가 서로 다른 주(州)의 주민인 사건이나 연방 헌법이나 연방 법률 또는 조약의 해석에 관련된 사건을 담당한다. 연방 대법원은 연방 법원의 상소 및 주 사이의 분쟁 사건을 담당하게 된다. 따라서 주 법률에 관련된 사건은 주 대법원에서 마무리 되지만 연방 헌법에 의하여 보장 받은 권리가 침해 받았음을 주장하면 연방 대법원으로 사건을 끌고 갈 수 있게 된다.

영토[편집]

미국 영토 확장의 역사.

초기 미국의 영토는 북아메리카의 동쪽 해안지역에 국한되어 있었다. 이후 서부 개척을 통해 점차 서쪽으로 영토를 늘려 나갔다. 이 과정에서 루이지애나 매입처럼 정상적인 토지 거래를 하기도 하였으나, 침략과 학살을 통해 영토를 확보하기도 해 미국 역사의 흑역사로 남아 있는 부분도 있다. 1959년에는 소련으로부터 구매한 알래스카와 미국의 식민지였던 하와이가 각각 미국의 49번째, 50번째 주로 편입되었다. 미국은 본토 외에도 식민지를 여럿 거느리고 있는데, 그 목록은 다음과 같다.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D.C.는 다른 에 속하지 않는 특별구이다. 미국에서 가장 큰 도시는 뉴욕이다.

지리[편집]

파일:미국지도.png
미국 본토의 지형도.

미국은 세계에서 러시아, 캐나다에 이어 3번째로 넓은 영토를 가진 나라이다. 그래서 미국의 지리는 지역에 따라 다음과 같이 크게 다르다.

  • 미국의 동부 해안은 온대 기후로서, 이 우거져 있다. 사람이 살기 좋은 기후와 지형 때문에 뉴욕, 보스턴 등 주요 대도시가 위치해 있다.
  • 동부 해안을 따라서 애팔래치아 산맥이라는 비교적 낮은 산지가 위치해 있다.
  • 미국의 중부 지역은 그레이트플레인스(Great Plains, 대초원)이라고 하는 지역으로서, , , 옥수수 등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의 곡물 생산 지역을 이루고 있다.
  • 미국 중앙으로는 미시시피강이 가로지르고 있다. 미시시피강은 미국의 서부 지역과 동부 지역을 나누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 미국의 서부 지역은 로키 산맥이라는 험준한 산맥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람이 살거나 농사를 짓기에는 부적합하나, 그랜드 캐니언 등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 태평양을 끼고 있는 서부 해안 지역은 지중해성 기후로, 일 년 내내 따뜻하여 사람이 살기 좋은 조건이다. 서부 해안 지역의 대표적인 도시로는 캘리포니아LA가 있다.
  • 알래스카 지역은 북극권에 속해 아주 춥다.
  • 하와이화산 섬이다.

경제[편집]

미국의 밀 재배 (추수중)
미국 보잉(Boeing)사는 세계에서 가장 큰 비행기 제조 회사이다.

미국은 전형적인 자본주의 경제 체제이다. 지난 몇 십년간 미국의 실업률은 5~6% 내외를 유지했었는데, 2008년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치게 되면서 급격히 올라가 9%대의 높은 실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미국이 극심한 스태그플레이션(실업률과 물가가 동시에 오르는 현상)을 겪던 1982년 이후로 가장 높은 수치이다.

미국 경제의 특징 중 하나는 무역 수지가 매년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미국은 1975년 이후로 지금까지 약 40년간 변함없이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수출을 통해 버는 돈보다 수입을 해서 잃는 돈이 많기 때문인데, 그런 의미에서 수출로 먹고사는 대한민국의 입장에서 볼 때 미국은 최고의 호객님고객인 셈이다.

미국은 영토가 넓기 때문에 천연자원도 풍부한 편이다. , 석유, 석탄, 우라늄의 매장량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시시피강 유역에서는 옥수수, , , 설탕, 담배 등의 작물 농사가 대규모로 이뤄지고 있다. 워낙 농사지을 땅이 넓어 농약도 비행기로 칠 정도이다. 그러다 보니 미국 농산물의 가격은 저렴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1960년대 까지만 하더라도 우리나라에서 밀과 콩을 많이 재배했었는데, 이후 미국 농산물의 개방으로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밀과 콩 농사를 거의 짓지 않고 있다. 미국의 주요 생산 공산품으로는 자동차, 비행기, 전자제품 등이 있다. 특히 포드, GM, 크라이슬러는 미국의 거대 자동차 기업으로서, 함께 묶어 “Big 3”라고 흔히 불린다.

다음은 미국과의 무역량이 많은 나라 10개를 차례대로 나열한 것이다.

나라 무역량 (2009년) 무역 수지 (2009년, 미국 기준)
캐나다 4290억 $ 202억 $ 적자
중국 3650억 $ 2260억 $ 적자
멕시코 3050억 $ 475억 $ 적자
일본 1410억 $ 447억 $ 적자
독일 1140억 $ 279억 $ 적자
영국 931억 $ 17억 $ 적자
대한민국 678억 $ 105억 $ 적자
프랑스 605억 $ 75억 $ 적자
네덜란드 484억 $ 162억 $ 흑자
타이완 468억 $ 99억 $ 적자
2조 6100억 $ 5010억 $ 적자

사회[편집]

미국 흑인들은 오랫동안 인종차별에 시달려 왔지만, 지금은 흑인 대통령(버락 오바마)이 배출될 정도로 지위가 높아졌다.
미국의 GDP수준은 높은 편이지만, 상위 1%부자가 대부분의 부를 독점하고 있다는 문제가 있다. 사진은 스티브 잡스빌 게이츠.

인구[편집]

미국은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되어 있는 국가이다. 미국에서 가장 주류를 이루는 인종은 백인으로, 영국, 독일, 이탈리아유럽에서 이민을 온 사람들이다. 백인(히스패닉계 포함)은 미국 전체 인구의 72%를 차지한다. 다음으로 많은 인종은 아프리카에서 건너온 흑인으로, 미국 전체 인구의 13%를 차지한다. 미국의 흑인은 원래 노예로 부려먹기 위해 데려온 것이어서, 오랜 기간 동안 인종차별을 겪어야 했던 아픈 역사가 있다. 아시아인은 미국 전체 인구의 4.8%를 차지하는데, 주로 캘리포니아 등 서부 지역에 많이 거주하고 있다. 실제로 캘리포니아 주의 아시아인 비율은 13%에 달한다. 이외에도 소수의 인디언에스키모 등이 작은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편집]

미국은 부의 편중 문제가 심각한 나라이다. 즉, 미국의 경제 구조는 상위 1%가 대부분의 부를 거머쥐고 있는 구조이다. 실제로 미국의 1인당 평균 소득은 4만 8천 달러이지만, 상위 1% 부자가 가진 재산이 하위 90%가 가진 재산과 같다. 따라서 일반 서민들의 소득은 GDP에서 나타난 것보다 현저히 낮다고 할 수 있다.

종교[편집]

미국은 전통적으로 기독교 국가였으나 미국에서의 기독교 신자 비율은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1990년, 미국의 기독교 신자(가톨릭 포함)는 전체의 86.2%였으나 2008년에는 76.0%로 감소했다. 그 밖에, 종교가 없는 사람은 15.0%, 유대교 신자는 1.2% 순으로 나타났다.

언어[편집]

다음은 미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언어 8개를 차례대로 나열한 것이다.

사용 언어 (2009년)
영어 2억 2870만 명
스페인어 3550만 명
중국어 260만 명
타갈로그어 151만 명
프랑스어 130만 명
베트남어 125만 명
독일어 110만 명
한국어 103만 명

미국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언어는 영어이다. 미국의 독립선언문헌법은 영어로 작성되어 있다. 최근에는 스페인어 사용 인구가 급속도로 늘고 있는 추세인데, 이는 멕시코쿠바 이민자들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때 루이지애나 지역의 영토가 프랑스령이었던 관계로(자세한 사항은 루이지애나 매입 문서 참고) 프랑스어 이용 인구도 많은 편이다. 한국어는 미국에서 8번째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이다.

문화[편집]

미국은 현대 대중문화의 중심지로서,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미국의 음악(팝송)과 영화(할리우드 영화)는 전 세계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공휴일[편집]

날짜 이름 비고
1월 1일 신정 (New year's day) 새해의 첫 날을 축하한다.
1월의 세 번째 월요일 마틴 루터 킹의 날 흑인 인권 운동가였던 마틴 루터 킹을 기리는 날이다.
2월의 세 번째 월요일 워싱턴 탄생일 (Washington's Birthday) 조지 워싱턴, 아브라함 링컨 등 미국 대통령들을 기리는 날이다. 참고로 조지 워싱턴의 생일은 2월 12일이다.
5월의 마지막 월요일 현충일 (Memorial day)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날이다.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날이기도 하다.
7월 4일 독립기념일 (Independence day) 미국이 영국에 대해 독립을 선언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9월의 첫 번째 월요일 노동절 (Labor Day) 노동자들의 업적을 축하하는 날이다. 여름의 끝을 알리는 날이기도 하다.
10월의 두 번째 월요일 콜럼버스의 날 북아메리카 대륙을 발견[1]콜럼버스의 업적을 기리는 날이다.
11월 11일 빼빼로 데이재향군인의 날 (Veterans Day) 군인과 재향군인을 기리는 날이다. 오전 11시에 묵념의 시간을 갖는다.
11월의 네 번째 목요일 추수감사절 (Thanksgiving Day) 우리나라의 추석과 비슷한 개념이다. 가을 추수에 대한 기쁨과 고마움을 표시하는 날로서, 전통적으로 온 가족이 모여 칠면조 고기를 먹는다.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날이다. 원래 종교적인 색채가 강한 날이었으나, 각종 매체에서도 “Merry Christmas”라는 말 대신 “Happy Holiday”라는 말을 사용하는 등, 종교와는 상관없이 사랑우정을 함께 나누며 서로 선물을 주고받는 날로 점차 바뀌고 있다.

국기[편집]

미국 국기는 푸른 색 바탕위의 흰색 별 50개와 13개의 빨갛고 흰 줄무늬로 구성되어 있다. 미국 국기는 성조기라고도 불리며, 대머리독수리와 함께 미국의 중요한 상징물로 손꼽힌다. 국기에서 50개의 별은 미국의 50개 주를 상징하며, 13개의 줄무늬는 미국 독립 당시의 13개 주를 상징한다. 국기의 빨간색은 용기를, 흰색은 평화를, 그리고 푸른색은 정의를 상징한다.

외부 링크[편집]

주석[편집]

  1. ^ 사실 콜럼버스가 오기 전에도 북아메리카에는 원주민인 인디언이 살고 있었다. 즉 콜럼버스가 북아메리카를 발견했다고 말하는 건 지극히 유럽 중심적인 사고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