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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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한자: 穀物)은 음식으로 먹을 수 있는 식물의 씨앗이다. 대부분의 문화권에서 곡물은 주식이 되고 있다. 예를 들어, 유럽 국가들에서는 밀가루로 만든 이 주식이며, 아시아에서도 역시 곡물인 로 만든 이 주식이다. 곡물로는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다.

  • 보리 - 발효시키면 맥주가 된다.
  • 옥수수 - 북한의 주식이다.
  • - 갈아서 밀가루로 만든다. 밀가루는 빵, 국수 등의 재료가 된다.
  • 쌀 - 대한민국 내에서 자급자족이 가능한 유일한 곡물이다.
  • 녹두
  • - 두부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 메밀 - 이나 국수로 먹는다. 춘천의 막국수가 유명하다.
  • 수수
  • - 경기도 가평군의 특산물이다.
  • 참깨

곡물에는 탄수화물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탄수화물은 인간의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탄수화물이 풍부한 곡물은 주식으로 안성맞춤이다. 가난한 나라일수록 곡물의 섭취 비율이 높은데, 이는 곡물이 다른 음식들에 비해서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곡물의 재배에는 물이 많이 필요하다. 1톤의 곡물을 얻기 위해서는 1000톤의 물이 필요하다.

영양 성분[편집]

밥, 옥수수를 비롯한 일부 곡물의 경우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인 리신이 결핍되어 있다. 그런데 콩에는 리신이 풍부하다. 반면에 콩에는 또 다른 필수 아미노산인 메티오닌이 결핍되어 있다. 따라서 콩과 밥을 같이 먹으면 모든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섭취할 수 있다. 고기를 잘 공급하지 못하는 교도소에서 콩밥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외에도 콩+옥수수, 두부+밥, 땅콩 버터+빵 등의 조합으로 필수 아미노산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