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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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아시아지도.png
면적 4457만 9000km2
인구 41억 6425만 2000명 (2011년)
인구밀도 87/km2
나라 49개국
시간대 UTC+2 - UTC+12
인터넷 도메인 .asia
주요 도시 도쿄
서울
뭄바이
다카
델리
카라치
자카르타
오사카
상하이
마닐라

아시아(한자: 亞細亞 영어: Asia)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인구가 많은 대륙으로서 북반구에 있으며 유럽을 기준으로 동쪽에 있기 때문에 아시아의 동부 및 남부지역을 동양이라고도 부른다. 지구 전체 면적의 8.7%를 차지하며 전체 육지 면적의 30%를 차지한다. 43억 명의 인구가 거주하는데, 이는 전 세계 인구의 60%에 해당하는 것이다. 아시아는 현대에 들어서 가장 빠른 인구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20세기 동안 아시아의 인구는 거의 4배 가까이 늘었다.

아시아는 유라시아의 동부 지역으로 정의된다. 수에즈 운하를 경계로 아프리카와 구분되며, 우랄 강우랄 산맥, 카스피 해, 흑해 등을 경계로 유럽과 구분된다. 동쪽으로는 태평양이, 남쪽으로는 인도양이, 북쪽으로는 북극해가 위치한다.

경제[편집]

싱가포르는 국제금융의 중심지로 손꼽힌다.

아시아는 유럽에 이어 2번째로 명목상 GDP가 높은 대륙이다. 아시아에서 경제규모가 특히 큰 나라로는 중국, 일본, 인도, 한국, 인도네시아 등이 있다. 홍콩, 싱가포르, 도쿄, 서울, 상하이 등의 도시에는 여러 국제 기업들의 사무소들이 밀집하여 있다. 국제 회사의 68%는 홍콩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는 통계도 있다.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중국과 인도의 경제는 급속하게 성장했으며 연간경제성장률은 8% 이상을 웃돌았다. 이외에 이스라엘,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등도 급속한 경제성장을 나타내고 있다.

경제역사학자인 앵거스 매디슨(Angus Maddison)의 저서 <20세기 세계 경제:역사적 통계>에 의하면 기원전 1000년부터 0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큰 경제력을 가진 나라는 인도였다. 중국은 인도를 뒤이어 오랫동안 세계에서 가장 큰 경제력을 가진 나라로 군림하다가 19세기 중반에 대영제국에 그 자리를 내주었다. 일본은 1968년 독일의 경제력을 넘어섰고, 이후 1986년 소련의 경제력을 넘어서면서 아시아에서 가장 경제력이 큰 나라인 동시에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경제력이 큰 단일국가가 되었다. 2000년대 전후로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룩한 중국은 2010년을 기해 일본의 경제력을 넘어섰고, 지금에 이르고 있다. 현재 아시아에서 일 인당 GDP가 높은 나라로는 일본과 흔히 “아시아의 네 마리 용”이라고 불리는 한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이 있다.

동아시아동남아시아 지역은 제조업이 크게 발달하였으며, 이런 나라들로는 중국, 대만, 한국, 일본, 인도, 필리핀, 싱가포르 등이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일본과 대한민국에는 여러 다국적 기업의 본사가 위치하며 최근에는 중국과 인도의 회사들도 외국에 많이 진출하고 있다. 유럽, 북미, 한국, 일본의 다국적 기업에서는 아시아의 개발도상국에 공장을 두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이 지역이 임금이 저렴하면서도 상대적으로 기반시설도 잘 갖춰졌기 때문이다.

인구통계[편집]

일본도쿄는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이다.

동아시아는 전 세계에서 전반적인 인간개발지수(HDI)가 가장 빠르게 향상된 곳으로 지난 40년간 건강, 교육, 수입 수준이 높아지면서 HDI가 거의 2배 가까이 증가하였다. 이 중에서도 중국은 1970년부터 HDI가 전 세계에서 2번째로 빠르게 증가한 나라로 손꼽히는데, 이는 중국의 소득수준이 크게 향상되었기 때문이다. 다만 중국의 경우 아직까지 평균수명이 짧고 학교등록률이 저조하게 나타나는 등 건강, 교육 수준은 크게 향상되지 못하고 있다. 남아시아에 위치한 네팔은 1970년부터 전 세계에서 HDI가 가장 빠르게 증가한 나라이다. 현재 네팔의 평균수명은 1970년대에 비해 25년 가까이 증가하였다. 현재 네팔의 전체 어린이 중 4/5는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데, 40년 전에는 학교에 다니는 어린이가 전체의 1/5에 지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교육수준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볼 수 있다.

2013년 UNDP 보고서에 의하면, 일본과 한국은 아시아에서 HDI가 가장 높게 나타나는 곳으로, 일본은 전 세계에서 10위, 한국은 12위를 나란히 차지하고 있으며, “very high human development”(인간 개발 정도가 아주 높음)항목에 속해 있다. 그 뒤를 홍콩(13위), 싱가포르(27위) 등이 잇고 있다. 반면에 아시아에서 HDI가 가장 낮게 나타난 나라는 아프가니스탄(175위)이다.

종교[편집]

모든 이슬람교인들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메카를 향해 하루 다섯번씩 절을 한다. 사진은 메카의 중앙에 위치한 신전인 카바신전.

거의 대부분의 아시아 종교는 철학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아시아인의 관념과 행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시아에서 가장 널리 퍼져있는 종교로는 불교힌두교가 있으며 이들은 모두 비물질적인 것을 추구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서남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일부 지역에서는 이슬람교가 널리 퍼져있다. 기독교 또한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들에서 존재한다.

아브라함 종교[편집]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등의 아브라함 종교는 서아시아 지역에서 유래한 것이다. 가장 오래된 아브라함 종교인 유대교는 원래 이스라엘에서 번창한 것이다. 필리핀과 동티모르에서는 로마 가톨릭교가 우세하게 나타나는데, 이는 각각 스페인포르투갈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아르메니아, 키프로스, 조지아, 러시아에서는 동방 정교회가 우세한 종교이다. 중국, 인도, 일부 중동국가에서는 다양한 기독교 교파 신자들이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무슬림 공동체는 인도네시아에 위치한다. 이외에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의 남아시아 국가들에서도 이슬람교가 지배적이다.

중국, 인도 유래 종교[편집]

힌두교, 불교, 자이나교, 시크교 등은 남아시아에 위치한 인도에서 유래하였다. 한국, 중국, 일본을 위시한 동아시아 국가에서는 유교, 도교, 선종 등이 형태를 갖추었다. 인도와 네팔 인구의 80% 이상은 힌두교를 믿고 있으며 이외에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부탄, 스리랑카 등에도 상당한 힌두교 공동체들이 존재한다. 미얀마,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 거주하는 인도인들 역시 힌두교를 믿고 있다.

불교는 남아시아 및 동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널리 퍼져있는 종교이다. 대표적인 불교 국가로는 캄보디아(98%), 태국(95%), 미얀마(89%), 부탄(75%), 스리랑카(69%), 라오스(67-98%), 몽골(50%) 등이 있다. 이외에 불교 신자가 많은 나라로는 싱가포르(42.5%), 한국(23.2%), 말레이시아(19.2%), 네팔(10.7%) 등이 있다. 여러 중국 공동체에서는, 대승불교와 도교가 섞인 형태의 종교가 널리 퍼져있어 정확한 종교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어렵다. 중국, 베트남 같은 공산국가에서는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종교를 금지하고 있어 역시 종교 관련 통계를 내기 어렵다.

유교는 중국 본토, 한국, 대만 등에서 지배적으로 나타난다. 특히 조선은 유교를 국가이념으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