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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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카 공화국
폴란드어: Rzeczpospolita Polska
폴란드국기.png Herb Polski.svg
국기 국장
표어 : "Bóg, Honor, Ojczyzna"
하느님, 명예, 조국
국가 : Mazurek Dąbrowskiego (폴란드는 아직 죽지 않았다)
수도 바르샤바
최대 도시 바르샤바
공용어 폴란드어
인종 93.52% 폴란드인
1.09% 실레지아족
0.13% 독일인
0.10% 벨라루시아인
0.09% 우크라이나인
0.03% 루마니아인
정부 의원내각제 공화국
 • 대통령 브로니스와프 코모로프스키
 • 총리 에바 코파치
입법부 의회 (양원제)
건국
 • 공산 폴란드 1945년 4월 8일
 • 폴란드 공화국 1989년 9월 13일
면적  
 • 총 면적 312,679 km2 (71위)
 • 내수면 비율 (%) 3.07
인구  
 • 2014년 어림 3848만 3957명 (34위)
 • 2011년 조사 3851만 1824명
 • 인구밀도 123명/km2 (83위)
GDP (PPP) 2015년 추산
 • 국가 전체 9905억 6800만 $ (21위)
 • 일인당 2만 5703 $ (49위)
GDP (명목상) 2015년 추산
 • 국가 전체 5937억 5800만 $ (23위)
 • 일인당 1만 5406 $ (54위)
지니계수 30.9 (2012년, 보통)
인간개발지수 0.834 (2013년, 매우 높음)
통화 즈워티 (zł)
시간대 UTC+1 (중부유럽 표준시)
 • 일광절약시간 UTC+2
차량통행방향 오른쪽
국제전화번호 48
국가도메인 .pl

EU location POL.svg

폴란드(폴란드어 : Polska)는 중앙유럽에 위치한 나라다. [1]

목차

지리[편집]

Poland CIA map PL.png

폴란드는 러시아, 리투아니아,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슬로바키아, 체코, 독일과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북쪽에는 발트 해가 있다.

러시아 본토와 직접 국경을 맞대고 있지는 않지만 러시아 칼리닌그라드 주(舊 동프로이센 북방)와 폴란드 바르미아마주리 주(舊 동프로이센 남방)가 국경을 맞대고 있다.

1945년에 일어난 영토 변화[편집]

폴란드는 정말 엄청난 영토 변화를 겪은 나라다.






























흰색 : 1945년, 폴란드에 남은 영토
회색 : 1945년, 폴란드에서 소련으로 넘어감
적색 : 1945년, 독일에서 폴란드로 넘어온 영토
청색 선 : 1918년, 폴란드 동부 국경
하늘색 선 : 1919년, 폴란드+서우크라이나 인민 공화국 동부 국경

- 폴란드인 50% 이상
- 폴란드인 50% 미만






























1945년,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이후 폴란드는 소련의 위성국이 되었다.(폴란드 인민 공화국)[2]

이로 인하여 소련은 폴란드 제2공화국에 속했던 서부 벨라루스, 서부 우크라이나, 동부 리투아니아를 자국에 편입시켰다. 1990년 소련 해체 이후 이 지역들은 새로 독립한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리투아니아에 속하게 되었다. 리투아니아의 수도인 빌뉴스도 1923년부터 1939년까지는 폴란드 제2공화국 영토였다.

사실 회색 땅은 1939년 당시에 벨라루스 서북방과 리투아니아 동부를 제외하면 인구 대다수가 우크라이나인, 벨라루스인이었다. 그러므로 역사적으로 따지자면 소련 땅이 맞다. 이 동네는 원래 러시아 땅이었는데 폴란드-소련 전쟁에서 승리한 폴란드가 1921년에 빼앗은 지역이다. 결국 스탈린 입장에서는 20년 전에 빼앗긴 영토를 되찾는 과정이었다. 스탈린이 폴란드로부터 빼앗아간 영토는 주민 대다수가 우크라이나인, 벨라루스인이었다. 네 번째 지도에 정말 그렇게 나와있다. 리투아니아 동부랑 벨라루스 서북부는 폴란드인이 대부분이었지만.

이쪽 지역엔 유대인도 좀 있었다. 그런데 2년 뒤 정말로 안타까운 일이 벌이지고 만다.

그렇지만 폴란드령 우크라이나에 속하는 르부프(Lwów)나 스타니스와부프(Stanisławów) 같은 도시에는 폴란드인이 인구 절반을 차지했고 유대인이 그 다음을 차지했다. 우크라이나인은 10~15%로 세 번째였다.

이처럼 회색 지역에도 폴란드인이 조금은 살았다. 그런데 스탈린이 이 지역을 자국에 강제로 편입해버려서 폴란드령 우크라이나에 살던 폴란드인들은 전부 고향에서 쫓겨나 실향민이 되고 말았다.[3]

Map-Germany-1945.svg

그럼 폴란드 실향민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불행 중 다행으로 소련이 점령한 구 나치 독일 영토에서 오데르-나이세 선 동쪽에 위치한 땅[4]을 뗴어다가 위성국 폴란드에게 선물했다. 덕분에 실향민들은 폴란드가 새로 보상받은 영토로 이주하였다. 이들 실향민들은 대부분 폴란드 서부 지방에서 아직도 잘 살고 있다. 브로츠와프(Wrocław) 노인 중 고향이 우크라이나면 99% 실향민이다.

Northern and Western Territories.PNG

그런데 폴란드 실향민 살 곳 만들어주느라 여기 원래 살던 독일인들은 졸지에 강제 추방을 당하였다. 이들은 대부분 서독으로 이주하여 지금도 실향민으로 살아가고 있다.


요약하자면 폴란드가 1919년에 내전 상태의 러시아, 리투아니아로부터 강탈한 서우크라이나, 서벨라루스, 동리투아니아 지역(지도 상 회색 영토, 국토의 1/3)을 1945년에 소련이 자국에 편입한 뒤, 거기에 대한 보상으로 소련이 점령한 독일 땅 일부(지도 상 빨간색 영토, 국토의 1/4)를 떼어다가 공산화 된 폴란드 서쪽에 붙여준 것이다. 폴란드 전체 국토의 동쪽 1/3이 없어지고 서쪽 1/4가 새로 들어오는 급격한 영토 변화를 겪었다. 이로 인하여 약 2백만 명의 폴란드계 실향민이 발생하였다. 1938년 당시 폴란드 제2공화국 인구는 3487만 명이었다.

역사[편집]

발트족의 출현[편집]

Baltic Tribes c 1200.svg

서기 400년이 되기 전에는 폴란드 땅에 슬라브족이 아예 살지 않았다. 게르만족의 대이동 이전 시기에 슬라브족들은 지금의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리투아니아 지방에 살았다.

폴란드 땅의 원주민은 발트족켈트족게르만족이었다.

발트족은 기원전 1500년부터 폴란드 동북부(Malbork, Elbląg, Olsztyn, Suwałki)에 살았다. 이들은 1200년대까지 폴란드 밖에 있었으나 게르만족의 대이동으로 인하여 폴란드가 비워지자 슬라브족들이 넘어와 폴란드에 살게 된 이후 발트족들이 폴란드 왕국 변경에 쳐들어와 약탈을 일삼았다.[5]결국 1226년에 마조비아 공작 콘라트 1세(Konrad I)의 요청을 받은 독일 기사단의 침공으로 독일 기사단의 영지가 되었고[6] 1410년에 일어난 그룬발트 전투(Bitwa pod Grunwaldem)에서 독일 기사단이 참패를 당하자 폴란드에 복속되었다. 그렇지만 폴란드가 완전히 지배를 한 건 아니라서 프러시아 지역은 1945년까지만 해도 주민 80%가 독일인이었다.

발트족들은 게르만족의 대이동 이후에도 쭉 프러시아 지방에 살았으나 1226년에 독일 기사단의 침공을 받아 새로 이주해 온 독일인, 폴란드인들에게 동화되었고 일부는 같은 발트족이었던 리투아니아 대공국으로 도망쳐서 리투아니아인에게 동화되었다.[7]

켈트족의 출현[편집]

Celts.svg

켈트족은 기원전 400년부터 폴란드 남부(Wrocław, Kraków, Cieszyn, Oświęcim, Katowice, Lublin, Przemyśl, Zamość)에 살았다.

고대[편집]

게르만족은 폴란드 서북부(Warszawa, Poznań, Gdańsk, Szczecin)에 살았고 켈트족은 폴란드 남부(Kraków, Cieszyn, Oświęcim, Katowice 등)에 살았다. 이들은 게르만족의 대이동 때 남서쪽으로 이동하거나 폴란드 땅에 남아서 슬라브족에 동화되었다.



게르만족의 대이동[편집]

슬라브족의 출현[편집]

가톨릭 개종과 건국[편집]

왕권 다툼과 분열[편집]

몽골과의 전쟁[편집]

통일[편집]

폴란드-리투아니아의 탄생[편집]

그룬발트 전투[편집]

스웨덴과의 동군연합[편집]

모스크바 정벌[편집]

우크라이나의 독립 운동[편집]

대홍수[편집]

빈 포위[편집]

외세를 업고 벌인 왕권 다툼[편집]

제1차 폴란드 분할[편집]

제2차 폴란드 분할[편집]

제3차 폴란드 분할[편집]

나폴레옹 전쟁[편집]

폴란드 독립 운동[편집]

제1차 세계 대전[편집]

폴란드 제2공화국의 독립[편집]

체코슬로바키아와의 전쟁[편집]

서우크라이나와의 전쟁[편집]

소련과의 전쟁[편집]

리투아니아와의 전쟁[편집]

폴란드의 민주주의[편집]

5월 쿠데타[편집]

군사 독재[편집]

피우수트스키 사망 이후[편집]

나치 독일과의 협력[편집]

나치 독일과의 관계 악화[편집]

제2차 세계 대전[편집]

돌아오지 못한 망명 정부[편집]

공산화[편집]

학살[편집]

스탈린 사망 이후[편집]

에드바르트 기에레크의 온건한 통치[편집]

경제 위기[편집]

자유 노조의 민주화 운동[편집]

보이치에흐 야루젤스키 장군의 계엄령[편집]

자유 노조의 승리[편집]

폴란드 제3공화국[편집]

5년 만에 일어난 정권 교체[편집]

북대서양 조약 기구 가입[편집]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파병[편집]

유럽 연합 가입[편집]

민족주의자 카친스키의 집권[편집]

폴란드 대통령기 추락 사고[편집]

중도우파 코모로프스키의 집권[편집]

우크라이나의 유로마이단[편집]

우크라이나에서 유로마이단 시위가 발생하여 친러파였던 빅토르 야누코비치 대통령이 탄핵을 당하였다. 그러자 러시아계 주민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던 크림 반도에서 독립 운동이 일어나 2014년 3월 16일에 독립 투표가 실시되었다. 그 결과, 크림 반도는 우크라이나로부터의 독립에 성공하여 러시아 연방에 가입하였다.

결국 유로마이단 시위로 인하여 우크라이나에는 친서방 임시 정부가 들어섰지만, 크림 반도를 러시아에 내주고 말았다.

한편 폴란드는 러시아의 팽창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과의 군사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후 미국은 폴란드에 미군 F-16 전투기 12대를 배치하였고, 미군 공수부대원 150명을 폴란드에 주둔시키기로 하였다.[8] 한편 프랑스도 라팔 전투기 4대를 폴란드에 보냈다.[9]

러시아푸틴 대통령이 유럽 연합을 압박하기 위해 자꾸 천연가스 동결이라는 기술을 시전하자 폴란드의 도날트 투스크(Donald Tusk) 총리는 2014년 4월 22일에 러시아의 가스 독점을 깨고자 유럽 연합이 함께 유럽 에너지 공동체를 만들어 힘을 합쳐 러시아와 유럽 연합이 1:1로 협상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지금 현재는 유럽 연합 가입국들이 개별적으로 러시아와 가스 협상을 하고 있다. 예를 들면, 지금까지는 폴란드와 리투아니아가 함께 러시아와 가스 가격 책정 협상을 하는 것이 아니라 폴란드랑 러시아가 협상을 해서 가격을 정하고 리투아니아랑 러시아가 협상을 해서 가격을 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유럽 연합 가입국 중 강대국은 비교적 싼 가격에 가스를 수입할 수 있지만 약소국은 러시아가 내놓는 조건을 곧이 곧대로 수용할 수 밖에 없다. 허나 유럽 에너지 공동체를 만들 경우 약소국들도 강대국과 힘을 모아 가스 가격을 내릴 수 있는 것이다. 또한 투스크 총리는 유럽에 널리 있는 셰일 가스를 공동으로 개발하여 러시아의 자원 독점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관련 기사를 인용하자면 그는 에너지연합을 구성할 6가지 원칙도 제시했다. ▲러시아와 에너지계약 시 연대협상 매커지니즘을 구성한다 ▲이 연대 매커니즘이 에너지 공급이 중단되는 경우에 대비해 강화되어야한다 ▲EU는 적합한 에너지 인프라를 건설하는 데 지원한다 ▲유럽은 석탄과 셰일가스 등 화석연료를 충분히 활용한다 ▲유럽 이외 파트너와도 협력한다 등이다. [10] 그러자 2014년 4월 25일에 프랑스도 이를 받아들여 폴란드와 프랑스가 공동으로 유럽 에너지 공동체를 제안하는 모양새가 되었다.[11]


  1. ^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폴란드를 중앙유럽 대신 동유럽으로 분류해 왔다. 2000년대 중반까지도. 사실 폴란드 제2공화국의 경우는 동유럽이 더 가깝지만 지금의 폴란드는 중앙유럽이라는 표현이 어울린다.
  2. ^ 물론 나치보다야 낫겠지만 1945년부터 1953년까지 폴란드의 수많은 전쟁영웅, 반공주의자, 지식인들이 소련폴란드 인민 공화국의 탄압으로 죽음을 맞았다.
  3. ^ 다만 같은 회색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폴란드령 벨라루스나 폴란드령 리투아니아에 살던 폴란드인들은 강제 추방 당하지 않았다. 이 사람들은 폴란드령 우크라이나에 살던 사람들과는 달리 그냥 소련 지배를 받아들였다. 지금도 벨라루스 서북부나 리투아니아 동부에 가면 폴란드인이 15~25%다. 폴란드령 우크라이나에 살았던 사람들은 소련의 지배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숲 속에서 무장투쟁을 벌였고 이들을 뿌리뽑기 위해 소련이 강제 이주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허나, 이렇게 이유를 갖다붙인다 한들 실향민들에게는 아무런 위안이 되지 못한다. 어느 누가 폴란드를 버리고 소련에서 살고 싶겠는가? 그것도 대량 학살을 즐기는 잔혹한 독재자 스탈린 밑에서??
  4. ^ 슐레지엔, 폼메른
  5. ^ 강원도, 함경도 지방에 살았던 말갈족, 여진족들과 입장이 비슷하다. 말갈족의 후예인 여진족들은 원래 강원도, 함경도 지방의 원주민이었으나 한민족에 대한 약탈을 일삼다가 신라, 고려, 조선의 북벌 정책으로 인하여 점점 땅을 잃고 한민족에 동화되거나 만주로 도망쳐서 만주 지방의 여진족과 동화되었다.
  6. ^ 단, 프러시아 지역은 독일 기사단이 직접 개척한 곳이라 신성로마제국 소속이 아니었다. 훗날 이 점을 이용해서 브란덴부르크 선제후국이 프러시아를 통해 신성로마제국의 입김에서 벗어나 프로이센 왕국이 되어 합스부르크 가문과 대립하였다.
  7. ^ 이질적인 게르만족, 슬라브족보다는 친척 민족이 더 낫다!
  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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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 #
  1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