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아일랜드 공화국
아일랜드어: Éire
국기 국장
국가 : Amhrán na bhFiann
수도	더블린
최대 도시	더블린
공용어	아일랜드어 · 영어
인종	84.5% 아일랜드인 (백인) 9.1% 기타 백인 1.9% 아시아인 1.4% 흑인
정부	의회제 공화국
• 대통령	마이클 D. 히긴스
• 수상	엔다 케니
입법부	의회 (양원제)
영국으로부터 독립
• 독립 선포	1919년 1월 21일
• 영국-아일랜드 조약	1921년 12월 6일
• 공화국 수립	1949년 4월 18일
면적
• 총 면적	70,273 km2 (120위)
• 내수면 비율 (%)	2.00
인구
• 2014년 어림	460만 9600명 (121위)
• 인구밀도	65.3명/km2 (124위)
GDP (PPP)	2015년 추산
• 국가 전체	2358억 5000만 $ (56위)
• 일인당	4만 8787 $ (11위)
지니계수	29.8 (2011년, 평등)
인간개발지수	0.899 (2013년, 매우 높음)
통화	유로 (€)
시간대	UTC (서유럽 표준시)
• 일광절약시간	UTC+1
차량통행방향	왼쪽
국제전화번호	353
국가도메인	.ie

“ 영국의 침략에 항거해온 나라 ”

아일랜드(아일랜드어: Éire), 또는 아일랜드 공화국(아일랜드어: Poblacht na hÉireann)는 아일랜드 섬의 5/6을 차지하고 있는 서유럽의 주권국가이다. 아일랜드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인 더블린은 섬의 동부에 위치해 있으며 수도권 지역에 아일랜드 전체 인구의 1/3인 460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아일랜드는 영국의 북아일랜드 지방과 유일한 육상 국경을 이루고 있다. 아일랜드는 대서양 상에 위치해 있으며 남쪽으로는 켈트 해, 동남쪽으로는 세인트조지해협, 동쪽으로는 아일랜드 해와 면해 있다. 단일 의회공화국이며 선거에 의해 선출된 대통령이 국가원수 역할을 한다. 정부수반인 수상(Taoiseach)은 하원의회(Dáil Éireann)에서 지명된다.

1922년에 영국-아일랜드 조약에 의해 아일랜드 자유국이 성립되었다. 1949년에 공식적으로 공화국을 선포하였다. 아일랜드는 1955년 12월에 유엔의 회원국이 되었다. 1973년에 유럽연합(EU)의 전신인 유럽경제공동체(EEC)의 회원국이 되었다. 아일랜드는 20세기 내내 북아일랜드와 공식적인 외교 관계를 맺지 않아왔으나 1980년대 및 1990년대 들어서는 1920년대의 아일랜드 독립전쟁과 관련한 문제("The Troubles")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북아일랜드와의 협력을 시도하였다. 1998년에 굿프라이데이 협정(Good Friday Agreement)이라 불리는 북아일랜드 평화협정이 맺어짐에 따라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는 북-남 각료위원회를 통해 여러 협력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하였다.

아일랜드는 일인당 GDP를 기준으로 볼 때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 중 하나이다. EEC에 가입한 이후, 아일랜드는 일련의 자유경제주의 정책들을 실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빠른 경제성장을 이루어냈다. 특히 1995년과 2007년 사이에 괄목할 만한 경제성장을 달성하면서 켈틱 호랑이(Celtic Tiger)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러나 2008년부터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 속발한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켈틱 호랑이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었다. 다만 비슷한 위기에 처한 유럽의 다른 나라들(PIGS)에 비하면 경제회복세가 가장 뚜렷하며, 2013년 12월에는 구제금융사태에서 공식적으로 벗어났다.

아일랜드는 세계에서 7번째로 인간개발지수가 높은 나라이다. 또한 언론자유지수, 경제자유지수, 시민적 자유 등에서 대단히 좋은 점수를 받고 있다. 아일랜드는 유럽연합(EU)의 회원국이며 유럽회의와 OECD의 창립 회원이다. 비동맹 중립국을 표방하고 있으며 현재 NATO에 가입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