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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4일 (수) 21:07 판

자외선 (영어: ultraviolet, UV)은 전자기파의 종류 중 하나로, 가시광선보다 파장이 짧고 X선보다 파장이 긴 영역을 의미한다.

가시광선 중 파장이 가장 짧은 보라색보다 파장이 더 짧은 바깥쪽의 전자기파라는 뜻히며, 에너지가 상당히 높다. 이온화 작용을 하는 전자기파로, 파장이 긴 적외선, 가시광선같은 비이온화 전자기파와는 다르게 물질의 성질을 변질 시키는 작용을 할 수 있다.

종류

  • UV-A : 315 ~ 400nm. 가시광선과 맞닿은 자외선 영역으로 비교적 파장이 길다. 여기는 그나마 어느 정도 눈에 보이는 영역이다. 육안으로는 보다 어둡고 흐린 보랏빛을 띄고, 카메라로는 청백색으로 인식된다. 포충등, 블랙 라이트 등의 자외선을 방출하는 조명기구가 쓰이는 파장이다.
  • UV-B : 315 ~ 280nm. UV-A보다 짧고 UV-C보다 긴 영역의 자외선 파장. 여기서부턴 아예 안 보인다. 시력 저하와 피부화상의 주범으로 야외 활동 시 반드시 선글라스를 끼고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하는 이유. 태양이 내뿜는 전자기파 중 오존층을 뚫고 도달하는 가장 짧은 영역의 전자기파이다.
  • UV-C : 280 ~ 100nm. 극자외선 보다 길고 UV-B보다 짧은 영역의 파장. 이 영역부턴 오존층에 완전히 차단되어 지표면에 도달하지 못하므로 노출될 위험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 영역의 자외선을 관측하려면 오존층보다 더 높이 올라가야 한다. 중간권 이상의 대기층에서 보인다. 자외선 살균기가 이 영역의 파장을 사용하는데, 인체에 극히 해로우므로 직접적인 노출은 삼가야 한다.
  • 극자외선(EUV 또는 XUV) : 100 ~ 10nm. X선보다 파장이 길고 UV-C보다 긴 영역의 자외선. 이 역시 오존층에 막혀서 지표면에 도달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