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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Sperm-egg.jpg|300픽셀|섬네일|정자가 [[난자]] 속으로 들어가려 하고 있다.]]
 
  
'''정자'''({{llang|en|Spermatozoon}})는 수컷의 [[생식세포]]이다. [[반수체]](n)의 염색체를 가지며 스스로 움직일 수 있다. 정자(n)는 [[난소]](n)와 [[수정|결합]]하여 [[접합자]](2n)를 형성한다. 접합자는 완전한 쌍의 [[염색체]](2n)를 가지는 단일 세포로서, 이후 [[배아]]를 거쳐 [[태아]]가 된다.
 
 
포유류에서는 정자가 자손의 성별을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Y 염색체]]를 가지는 정자가 난자와 수정하면 [[수컷]](XY)의 자손이 나오고, [[X 염색체]]를 가지는 정자가 난자와 수정하면 [[암컷]](XX)의 자손이 나온다. 정자는 1677년 [[안톤 반 레벤후크]]에 의해 처음으로 관찰되었다.
 
 
== 인간 정자의 구조 ==
 
성인 남성의 정자는 평평한 원반 모양의 머리와 긴 꼬리로 구성된다. 머리 부분의 길이는 5[[마이크로미터|µm]], 너비는 3µm이며, 꼬리 부분의 길이는 50µm에 이른다. 정자는 꼬리를 열심히 흔들어 움직이는데, 이동속도는 1-3mm/분 정도이다. 정자는 [[알칼리성]]의 [[정액]] 속에서는 운동성이 완전하지 않은 상태로 있다가, [[산성]]의 [[질]]에 도달하면 운동성이 최고조에 이른다. 이 과정에는 대략 20-30분 정도가 걸린다.
 
 
정자는 [[세포질]]을 최소한으로만 가지며 DNA가 고도로 응축되어 있다. 정자의 DNA는 [[유사분열]]중인 [[체세포]]의 염색체보다 6배 이상 밀도가 높다.
 
 
{{번역된 문서|en|Spermatozoon}}
 
 
[[분류:생식]]
 
[[분류:인간의 성]]
 

2017년 5월 21일 (일) 03:11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