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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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동물

“ 등뼈가 있는 동물 ”

척추동물(영어: Vertebrate)은 척추동물아문에 속하는 동물들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척추동물은 등뼈(척추)가 있는 동물이다. 척추동물은 척삭동물문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현재까지 6만 4천여 종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척추동물은 양서류, 파충류, 포유류, 조류와 무악어류, 경골어류, 상어, 장어 등을 포함한다. 가장 작은 척추동물은 개구리의 일종인 페도프라이네 아마우엔시스(Paedophryne amauensis)로서, 그 몸길이가 7.7mm에 지나지 않는다. 반대로 가장 큰 척추동물은 흰긴수염고래로서, 최대 몸길이 33m까지 자란다. 척추동물은 동물종의 4%를 차지하며, 나머지 96%는 무척추동물이다.

예외적으로 먹장어(곰장어)는 진정한 등뼈가 없으나 전통적으로 척추동물로 분류되어왔다. 최근 행해진 먹장어 유전자에 대한 분자생물학적 연구 결과에 따르면, 먹장어는 척추동물인 칠성장어와 가장 밀접한 연관관계를 가진다. 따라서 일원성의 관점에서 먹장어는 척추동물로 분류하는 것이 타당하다.

척추동물의 분류

• 척추동물아문
  • 무악강 (턱이 없는 어류. 칠성장어)
  • 연골어강 (뼈대가 연골로 된 어류. 상어)
  • 경골어강 (뼈가 있는 어류. 우리가 아는 어류 대부분이 해당)
  • 양서강 (양서류)
  • 파충강 (파충류)
  • 조강 (조류)
  • 포유강 (포유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