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키
포키(Pocky)는 일본의 제과회사인 글리코에서 판매하는 과자이다.
특징
길쭉하고 얇은 막대형 과자에 초콜릿을 입힌 형태의 과자이다. 1966년 출시하였다. 기본적인 초콜릿 포키 외에도 극세 포키, 딸기 포키, 아몬드 포키, 녹차 포키 등 다양한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빼빼로와의 관계
한국의 롯데제과에서는 이 제품을 무단으로 베껴가서 1983년에 빼빼로를 출시하였다. 빼빼로는 포키와 과자의 형태가 서로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똑같은 것은 물론이고, 포장 형태까지 유사해서 디자인권 침해 등의 문제가 있다.
다만 빼빼로데이(11월 11일)는 한국에서 먼저 시작했고, 이상하게도일본에서 뒤늦게 빼빼로데이를 모방해서 포키데이를 만들었다.
국내 판매
2013년부터 한국 해태제과와 일본 글리코가 합작, 글리코-해태를 설립하여 국내에서도 포키를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품질면에서 기존 빼빼로보다 대체로 우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일단 정통성 면에서 기존 빼빼로보다 앞서기 때문에 판매량이 잘 나오고 있으며, 앞으로는 빼빼로가 오히려 포키에 밀릴 가능성도 있다.
종류(대한민국)
오리지널
1966년부터 만들어지고 있는 원조 버전이다. 가격은 1200원.
마일드
오리지널보다 조금 더 달고 카라멜 특유의 향이 느껴진다.가격은 1200원으로 오리지널과 같다.
딸기맛
딸기맛이 나는 포킨데 단순히 초콜릿이 딸기향인 것 뿐 아니라 마치 진짜 딸기가 박혀있는 비쥬얼이 일품이다. 새콤달콤하다. 가격은 1500원이다.
블루베리맛
블루베리맛이 나는 포키다. 딸기맛과 식감은 비슷하다. 가격은 1500원이다.
녹차맛
초록색 초콜릿이 발라져있는 포키다. 녹차 특유의 향이 난다. 국내 기준 국산 녹차 2.3%가 함유 되어 있다고 한다. 가격은 1500원이다.
극세
매우 가는 포키다. 롯데제과의 스키니 빼빼로의 원조격이라고 볼 수 있다. 맛 자체는 오리지널과 비슷한데 특유의 가는 모양이 독특한 식감을 줘 오리지널과 다른 매력이 있다. 이거 먹다가 오리지널 먹으면 오리지널이 철봉마냥 굵게 느껴질 정도. 가격은 1500원이다.
극세 카페라떼
극세의 카페라떼 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