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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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에서 지정한 후진국

후진국(영어: Least developed country)은 UN의 정의에 따르면 가장 낮은 수준의 인간개발지수를 나타내는 등 사회·경제적 발달의 지표가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나는 나라이다. 후진국의 개념은 1960년대 후반에 유래하였으며 UN에서는 1971년 11월 18일 후진국 목록을 작성하였다. 다음 세 조건을 만족하는 나라는 후진국으로 분류된다.

  • 빈곤 - 1인당 국민총소득이 $1,190 이하
  • 인적자원의 부실 - 영양, 건강, 교육, 문맹률 등의 지표로 확인
  • 취약한 경제 – 농업생산량의 불안정성, 상품 및 서비스 수출의 불안정성, 비전통적 활동의 경제적 중요성, 상품 수출 집중도, 자연재해에 의한 이주민 비율

후진국 조건은 UN 경제사회이사회의 개발정책위원회(CDP)에서 매 3년마다 검토하고 있다. 이 조건에서 벗어난 후진국은 승격되기도 한다. 오늘날 전세계에는 49개의 후진국이 있다. 후진국 목록이 작성된 이후로 지금까지 후진국에서 벗어난 나라는 단 3나라 밖에 없다. 처음으로 후진국에서 벗어난 나라는 보츠와나(1994년)이다. 두 번째 나라는 카보베르데(2007년), 세 번째 나라는 몰디브(2011년)이다. 2011년 UN에서는 적도기니, 사모아, 투발루, 바누아투 등을 후진국에서 승격될 후보로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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