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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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이란 방학이 끝나는 것을 의미한다. 3월 2일 또는 8월 말의 월요일[1]로 많은 학생들이 두려워하고 싫어하며, 이 날이 얼마 남지 않는 시점부터 일기를 몰아쓰거나 급하게 준비물을 챙기는 등 밀린 방학 숙제를 하느라 애쓴다. 지식인에 방학숙제 해달라는 글이 폭주한다

방학으로 인해 유지될 수 있던 기존의 생활 사이클[2]이 흐트러지기 시작하면서 각종 스트레스나 짜증이 나는데, 이를 통칭하여 개학 증후군이라고 부른다. 심한 경우에는 개학 당일에 꾀병을 부리기도 한다. 하지만 결국엔 등교하는 게 현실. 현실은 시궁창

고등학교는 방학의 반 이상이 보충수업인 곳이 많아 위와 같은 증상은 나타나지 않지만, 그래도 기존의 학교 생활보다는 편하고 야자를 하지 않기 때문에 아쉬워한다. 하지만 개학 후 첫 주는 야자나 보충을 하지 않거나, 하더라도 튀거나 빼먹는 학생이 많다.

드문 경우지만 일부 학생들은 친구가 보고싶다거나, 심심하다거나, 지루하다거나 해서 방학보다 개학을 더 좋아하기도 한다. 지나친 휴일은 없는 것만 못하다는 것.

주석[편집]

  1. ^ 주 5일제의 시행으로 모자란 수업일수를 채우기 위해 2012년부터는 중순에 개학하는 학교도 많다.
  2. ^ 늦잠자기, 아침 거르기, 밤새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