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위키:토론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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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직한 토론 문화 정착을 위한 누리위키의 제안

위키는 여러 사람들이 함께 공동의 문서를 만들어가는 사이트입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사용자 간의 의견이 대립할 수 있으며, 이 때에는 토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그러나 일부 위키사이트에서 벌어지는 토론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참 갑갑해지기도 합니다. 여기 최악의 예가 있습니다.

발암토론
발암토론.jpg

보기만 해도 암에 걸릴 것만 같은 갑갑한 토론입니다. 유독 위키 사이트에서 답답한 토론이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가장 큰 이유는 제도적 장치의 미비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대부분의 위키사이트에서는 토론 중에 상대방을 비방하거나 욕설을 사용하는 행위나 다중계정 악용에 대해서만 엄격하게 단속을 하고 있을 뿐, 그 이외의 경우에 대해서는 이렇다 할 제제가 없습니다. 이 때문에 발암종자들이 날뛰어도 막을 방법이 없을뿐더러 오히려 정상적인 토론참여자가 억울하게 제제를 받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더 이상 그렇게 두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누리위키는 바람직한 토론문화 정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제안을 드리는 바입니다.

대원칙[편집]

이 제안의 대(大) 원칙, 즉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발암종자를 찾아서 제제를 가한다.
  • 정상적인 토론 참여자들의 멘탈을 보호한다.
  • 토론이 효율적으로 좋은 결론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한다.

행동강령[편집]

전문가의 의견을 최우선시한다.
아프면 병원에 가서 의사의 진단을 받는 것처럼, 위키 사이트에서 의견대립이 있을 때에도 해당 내용을 잘 알고 있는 전문가의 의견을 최우선시해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전문가는 다음과 같이 다양한 경우를 모두 포함합니다.
  • 전문 분야의 경우, 해당 분야에 대해 학위를 가지고 있는 사람.
  • 애니메이션의 경우, 해당 애니메이션의 열렬한 시청자 또는 팬.
  • 철도 문서의 경우, 철덕후.
  • 대학교 문서의 경우, 해당 학교에 다니고 있거나 졸업한 사람.
  • 음식 문서의 경우, 해당 음식을 좋아하거나 먹어본 사람.
  • 동물 문서의 경우, 해당 동물을 키워본 사람.

등등 다양한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예시를 하나 들어보자면 이렇습니다. 누리위키에 ‘울릉대학교 화장실에는 똥냄새가 난다’는 서술이 올라와서 문제가 되었다고 가정합시다. 해당 서술을 놓고 존치 여부를 묻던 도중에 울릉대학교 학생이 올라와서, ‘저 화장실 옆에 쓰레기 집합장이 있기 때문에 해당 내용은 사실이며, 문제없는 서술이다’라고 주장합니다. 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울릉대학교 학생은 울릉대학교에 관한 한 ‘전문가’로 볼 수 있습니다. 해당 대학교의 구체적인 사정에 대해서 일반인들보다 잘 알고 있다고 볼 수 있으므로, ‘울릉대학교 학생이다’는 것 그 자체로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유력한 증거가 됩니다. 그렇다면 무조건 OK하고 넘어가야 하느냐? 물론 그건 아닙니다. 울릉대학교 학생이라고 주장한 것 자체가 거짓일 수도 있고(이 경우에는 전문가 사칭 혐의로 강력한 처벌을 받습니다), 실제 울릉대학교 학생이더라도 꼭 맞는 말만 하는 건 아니니까요. 단지 주장을 입증할 책임이 있는 쪽이 바뀌었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니까 이 경우에는 ‘울릉대학교 화장실 옆에 쓰레기 집합장이 있다는 주장’이 거짓이라고 생각하는 쪽에서 각종 증거를 가져와서 자신의 주장을 입증해 내야 하겠고, 여기에 실패할 경우 울릉대학교 학생의 주장이 관철되는 것입니다.

‘기적의 논리’ 금지
발암종자를 제거하기 위해 필요한 행동강령입니다. 기적의 논리, 즉 앞뒤가 맞지 않는 논리를 가져와서 주장을 펼치는 악성 사용자에게 제제를 가하여 효율적인 토론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이 행동강령의 목적입니다. 각종 논리적 오류를 저지르는 행위나 해당 주제와는 상관없는 내용을 끌어다 오는 행위나 해당 토론주제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헛소리하는 행동 등은 이 행동강령에 의해 처벌대상이 됩니다. 앞서 살펴본 짤방의 상황에 이 행동강령을 적용하면 이렇게 됩니다.

<누리위키 토론 게시판>

  • 논리충 : 사과는 빨갛다!
  • 아가리퍼 : 바나나는 노란색인데 어떻게 사과가 빨간색이냐 → 너 차단
  • 유동닉 : 그럼 복숭아 색은 뭐냐? → 너 차단

~ 토론 종료 ~

나는 욕설도 안 쓰고 반달행위도 안 저질렀는데 논리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차단당했다! 이렇게 억울할수가! 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미안한 얘기지만 논리력이 부족하거나 해당 토론주제를 잘 모르면 토론에 나오지 마십시오. 다른 사람 암 걸리니까요.

효과[편집]

이 제안에 따라서 얻어지는 긍정적인 효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낄 때 안 낄 때 구분 않고 허구한 날 토론에만 참여하는 프로토로너가 사라짐
  • 친목질을 통해 토론을 유리하게 이끌어가는 행위가 줄어듦
  • 올바른 결론에 빠르게 도달할 수 있음
  • 토론에 낭비되는 시간과 인력을 절약할 수 있음
  • 전반적인 문서 수준이 향상되어, 보다 전문적인 위키로 거듭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