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임해 신교통 임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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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임해 신교통 임해선은 신바시역과 토요스역을 잇는 일본의 철도 노선이다. 도쿄 린카이(동경 임해) 지역은 도쿄만 인근 442만㎡(약 134만평)규모의 매립지를 이용하여 만든 신도시로, 도쿄도의 부도심중 하나이다.

도쿄 임해 신교통 임해선은 노선의 애칭은 일본어로 붉은 부리갈매기를 뜻하는 유리카모메로, 유리카모메는 도쿄도의 상징새이기도 하다. 1995년 11월 1일 개통하였으며 2006년 3월 27일, 아리아케역 ~ 토요스역간 2.7km 구간이 연장 개통하였다. 노선 영업거리 총 연장은 14.7km로 총 16개 역이 존재하며 모든 역에는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었으며 고가 2층 구조를 채택하고 있다. 또한, 콘크리트 도상에 고무 차륜을 채택한 경전철로 승차감이 우수하다. 무인 운전 방식으로 운전실이 없기 때문에, 열차 앞뒤의 경치를 보면서 이동할 수 있다.

열차는 6량 1편성으로 크로스시트와 롱시트가 혼재되어 있으며 열차 정원은 338명, 열차 최고 속도는 60km/h, 최대 가속 및 상용 감속은 3.5km/h/s이다. 전력 공급은 제3궤조 집전식으로 교류 600V를 사용한다. 1량의 길이는 8.5m, 높이는 3.34m, 폭은 2.49m이다.

궤도 등 토목구조물은 도쿄도 항만국과 건설국이 담당하였으며, 전기·통신 시설, 차량기지 및 차량 등은 주식회사 유리카모메가 담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