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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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형태의 메스

메스(영어: scalpel)는 수술부검 등에 사용되는, 대단히 날카로운 작은 칼날이 달려있는 도구이다. 메스는 일회용인 것도 있고, 다회용인 것도 있다. 다회용 메스는 칼날을 갈아서 사용하거나 칼날을 교체하여 사용하는데, 후자의 경우가 더 흔하다. 일회용 메스는 플라스틱 손잡이와 칼날로 구성되며, 한번 사용된 후 기구 전체를 버린다. 메스의 칼날은 멸균 파우치에 개별 포장된 형태로 시판되지만 멸균되지 않은 상태로 판매되기도 한다. 양면이 모두 날카로운 칼날이 달린 메스는 란셋(lancets)이라고 부른다.

메스의 칼날은 주로 단강, 스테인리스강 또는 고탄수강으로 만들어진다. 티타늄, 세라믹, 다이아몬드, 심지어는 흑요석으로 만들어진 메스도 경우에 따라 사용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MRI 촬영과 동시에 수술을 하는 경우에는 철로 만들어진 메스는 자기장에 끌릴 수 있으므로 사용이 불가능하고 영상에 인공산물(artifacts)을 남길 수 있다. 현대에 들어서는 전기소작법레이저가 메스의 기능을 대신하기도 한다.

손잡이와 칼날[편집]

수술용 메스는 크게 손잡이와 칼날의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손잡이는 대개 재사용가능하며, 칼날은 교체가 가능하다. 실제 수술에서 칼날은 단 한 번만 사용되고 버려져야 한다.

의학용 메스의 손잡이는 크게 편평한 형태(#3, #4)와 앞부분은 둥글고 뒷부분은 편평한 길쭉한 펜 형태(#7)로 구분된다. #4 손잡이가 #3보다 약간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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