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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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는 러시아의 수도이자 정치, 행정, 문화, 교통의 중심지이다.

설명[편집]

모스크바는 러시아의 수도이다. 모스크바는 우랄산맥 동쪽에 있으며, 키예프 공국의 수도였다. 키예프 공국은 러시아의 전설적 영웅이자 키에프 공국의 시조인 블라디미르 1세가 세운 나라이다. 몽골제국13세기에 영토롤 동유럽 지역까지 뻗치자. 몽골제국에 의해 키예프 공국은 멸망당했다. 몽골족의 세력이 16세기에 약해지자 슬라브인이 몽골족들을 쫓겨내고 다시 모스크바를 탈환시켰다. 러시아의 황제인 이반 4세는 황제로 즉위하자 모스크바를 공식적인 수도로 선포하고, 각종 다양한 건축물들을 많이 지었다.

이반 4세의 많은 전설중에 하나는 붉은 성당에도 있다.

붉은 성당은 2명의 건축가들이 지었는데, 완공되었을 때 그 모양이 화려하고 아름다웠다고 한다. 붉은 성당을 본 이반 4세는 분개하여 그 건축가들을 죽이고 다시 이런 건축물을 지으면 허락하지 않겠다고 불호령을 내렸다.

러시아의 표트르 3세는 로마노프 왕조에서 가장 유명한 성군으로 모스크바에서 페테르부르크로 수도를 옮겼다. 다시 모스크바로 수도로 정한 것은 1918년 로마노프왕조가 시민혁명군에 의해 멸망한 직후였다.

지금 페테르부르크가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름이 바뀌고, 모스크바도 아까 수도가 된 것도 필자가 언급하였듯이, 지금 두 도시가 수도의 역할을 동시에 하고 있다.

모스크바는 지금 소련을 계승한 러시아의 수도로써, 모스크바 국립대학, 러시아의 소리 방송국의 본사, 그리고 러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레닌도서관, 소련공산당 기관지인 "프라우다"의 본사가 있으며, 지하철, 철도, 고속도로가 모두 이 곳에 집중됐다.

러시아의 수도인 모스크바의 기후는 한랭기후로, 여름과 봄은 늦게 오고 겨울은 꽤 긴편이다.

모스크바는 러시아의 수도로 인구 수가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은 도시이다. 1984년에 이 곳에서 하계 올림픽도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