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사신경

누리위키, 온 누리의 백과사전

반사신경 또는 반응속도는 외부의 자극을 인지하고 그에 따른 반응을 보이는 능력을 의미한다. 이러한 반응을 보이는 시간을 반응시간이라고 한다.

눈으로 사물의 움직임을 인지하는 동체시력이 좋다고 해서 반사신경이 좋은 것은 아니다. 시각적 인지로 보는 것과 몸이 반응해서 즉각 움직이는 것은 별개의 능력이다.

반응시간[편집]

사람의 평균적인 반응시간은 0.5초이다. 개인차로 이보다 더 빠른 사람도 있고, 더 느린 사람도 있다.

중요성[편집]

빠른 순발력을 보이는 데 있어 반사신경은 매우 중요하다. 자극을 인지한 후에 그에 따른 움직임을 보이는데 있어 좋은 반사신경은 그만큼 작업에 유리하게 작용한다. 대표적으로 자동차를 운전하는데, 돌발상황에 빨리 대처하면 사고를 최대한 피할 수 있고, 구기종목, 격투기 등을 할 때 반사신경이 좋을수록 공이나 상대의 공격을 피하고 받아칠 수 있다. 실전 상황에서는 찰나의 반응이 생과 사를 가른다.

당연하지만, 반사신경이 좋은 사람은 매우 민첩하다. 이를 운동신경이 좋다고 한다.

노력으로 성장 가능한가[편집]

반사신경은 개개인이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능력이라서 후천적으로 성장이 어렵다. 단적으로 말해, 반사신경이 떨어지면 원래부터 반응속도가 느려 반사신경이 좋지 못한 것이고, 반대로 반사신경이 좋으면 태어날 때부터 반응속도가 빠른 뇌를 타고난 것이다. 그렇기에 노력으로 키울 수 없다.

결국 , 외모, 지능, 운동신경과 마찬가지로 선천적으로 정해지는 요소이므로 극복이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