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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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맛있는 음식들을 마음껏 많이 갖다 먹을 수 있는 식당을 말한다.

뷔페를 혼자 갈 수 있다?[편집]

인터넷 등 매체에서는 뷔페를 혼자 갈 수 있다고 하고 실제로 댓글 등지에 "저는 뷔페를 혼자 다녀왔습니다. 정말 기분 좋더라고요!" 등의 글을 남기는 누리꾼들이 많지만, 이것은 대부분 거짓이므로 절대로 믿어서는 안 된다.

아직까지도 한국의 경우는 가부장제의 사회가 매우 강력하며, 자식들은 부모님께 효도하고 결혼하여 아이를 낳아서 가정을 꾸려야 한다는 인식이 굳다. 뷔페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식당에서도 1인 손님에 대해서는 좋지 않게 보고 있으며, 4인 손님 이상(적어도 2인 이상)을 매우 좋게 보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뷔페를 혼자 갈 수 있는 경우는 대부분 해당 뷔페 식당이 장사가 잘 안 되어 식당에 파리가 날릴 정도로 매우 열악한 상황인 경우에만 국한된다는 점. 따라서 인터넷 등에서 뷔페 식당에 다녀온 글과 뷔페 식당과 음식들을 찍은 사진들을 보면 대부분 식당 상태가 비위생적으로 좋지 못한 경우.[1]

아무튼 식당 상태가 매우 좋고 규모가 큰 대부분의 뷔페 식당들은 1인 손님을 받지 않기로 방침을 세웠다. 덕분에 1인 손님들은 뷔페 식당 안에 들어가자마자, 뷔페 주인이 1인 손님은 안 된다고 죄송하다고 2인 이상 오라고 말하고 냉정하게 쫓아내버리기 때문에 뷔페에서 마음껏 식사를 하고 싶어도 못 하는 안습한 상황을 겪는다.

최근에는 독신 가정이 많아져서 결혼을 하지 아니하고 혼자서 살아가는 경우가 많은데, 1인 손님들은 이에 대해서 시대착오라고 주장하며 이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뷔페 등 모든 식당들이 일제히 1인 손님들도 정상적으로 받아들여 식사를 할 수 있게 배려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찬성[편집]

무엇보다도 장사하는 입장에서 혼자 먹으러 오는 것을 보고 민폐라고 생각하는 것은 장사를 때려 쳐야 할 마인드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또 간혹 혼자 식사를 할 때 주말에 혼자 가서 먹으면 식당 상태가 바쁘므로 혼자 먹기에 미안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굶거나 먹기 싫은 음식을 먹을 수는 없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극단적인 의견으로는 혼자 먹으면 안 좋은 시각으로 보는 한국인들의 시선이 나쁜 것임을 강조했다. 그도 그럴 것이 유독 한국만 그런 쪽으로 안 좋게 보는 경우가 많다고 주장하며, 외국에서는 1인 손님들도 다른 손님들과 똑같이 대접하는 사례를 제시하며 주장하기도 한다.

반대[편집]

역시 한국 사회는 아직까지도 뷔페 혼자가기를 싫어하는 것 같다.

뷔페에 혼자 가서 먹을 수 있는 용기가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뷔페가 바쁠 때 시간에 혼자 와서 4인 자리를 떡하니 차지하고 앉는 자체가 민폐이다. 한가한 시간이라면 몰라도 뷔페 주인과 직원들의 성격이 예민해져 있는 상태에서 바쁜 시간에 혼자 와서 자리를 멋대로 차지하고 음식도 마구 갖다먹는다는 것이 정말 심기 불편해진다. 물론 혼자 가서 당당하게 식사를 하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으며, 주인은 그거보고 눈치주거나 하면 안되는 게 원칙적으로 맞다. 근데 장사하는 사장 입장에서 보면 시간대비 이윤이 손해인건 맞고, 자리 없어서 못 들어오는 사람한테도 손해이므로, 결론적으로 여러 사람한테 민폐를 끼치는 게 맞다고 주장한다.

극단적인 의견으로는 고객들의 마인드가 기회주의자니 어쩌니 하는 것들의 소비 심리부터가 글러먹었다고 주장하며, 일반 고기집에서 고기 1인분 시켜먹는 것이랑 고기 뷔페에서 파리가 날리지 않는 이상 바쁜 시간에 혼자 와서 4인석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면 당연히 민폐라고 주장한다. 심지어는 1인석을 만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장사를 해본 적이 없고 시장이나 사업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고 소비자가 왕이라는 개 같은 사고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1. ^ 다만 예외도 존재하는데 애슐리, VIPS, 아웃백, 바비스데이 등의 브랜드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은 1인 손님도 맞이하므로 이러한 경우는 예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