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어Ⅰ(과목)/제7차 교육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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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교육부 고시 제1997-15호로 고시된 제7차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의거하여 2002학년도 고교 신입생부터 2012학년도 고등학교 3학년생까지 적용될 대한민국의 고등학교 사회 과목인 아랍어Ⅰ에 대해 다룹니다.

이 과목은 20여 개국에 달하는 아랍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는 아랍어를 익히고, 우리 나라와 정치, 경제적으로 중요한 관계를 맺고 있는 아랍 및 이슬람권 국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개설된 과목이다.

이 과목은 제7차 교육과정 시기에 처음으로 개설되었으며 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한문과 함께 제2외국어 영역에 포함되었다.

개설 목표는 다음과 같다.

  • 아랍어를 쉽게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는 기초적 의사 소통 능력을 기르고, 이를 바탕으로 아랍 문화를 바르게 이해한다.
  • 일상 생활에서 사용되는 쉽고 간단한 말을 듣고 이해한다.
  • 일상 생활에서 사용되는 쉽고 간단한 글을 읽고 이해한다.
  • 일상 생활에서 사용되는 쉽고 간단한 말을 정확히 발음으로 표현한다.
  • 일상 생활에서 사용되는 쉽고 간단한 말을 글로 써서 표현한다.
  • 아랍인들의 일상 생활과 문화를 이해한다.

수능 선택 과목[편집]

그러나 7차 교육과정 첫 7년동안 아랍어를 개설한 학교가 단 한군데도 없음에도 아랍어를 선택해서 잘 찍으면 1등급, 표준점수 최고점이 이론상으로나 가능한 100점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널리 퍼지면서 아랍어는 2009수능부터 제2외국어/한문 영역 최다 응시자를 기록하기 시작했다.

아랍어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2005~2010수능까지 100점이었지만 11수능에서 수험생들의 수준의 상향 평준화로 90점으로 추락했고 12수능에서는 83점까지 떨어졌다. 이로서 아랍어는 8년만에 표준점수 최고점 자리에서 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