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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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래프트
개발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출시일 한국 기준 1998년 4월 9일
등급 12세
장르 RTS
기타 홈페이지
시스템 요구 사항 내용

워크래프트(영어: WarCraft)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실시간 전략 게임이다. 중국에서 국민게임이라고 불릴 정도로 커다란 인기를 끌었으며, 출시 이후 20년이 가까워지는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다. 후속작으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있다.

종족[편집]

워크래프트의 종족에는 휴먼(Human), 오크(Orc), 언데드(Undead), 나이트 엘프(Night Elf)의 네 종족이 있다.

캠페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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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편집]

스랄을 주인공으로 한다. 오두막에서 잠을 자던 스랄은 메디브의 부름을 받고 그를 찾아가고, 메디브는 로데론이 암흑에 뒤덮혀 멸망할 것이니 칼림도어로 떠나라고 조언한다. 스랄은 메디브의 조언을 받을어 포로로 잡힌 오크들과 그롬을 구한 뒤, 함선을 약탈해 칼림도어로 향한다.

휴먼[편집]

아서스를 주인공으로 한다. 메디브는 로데론 왕국으로 찾아가 테러너스에게 스랄과 같은 경고를 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달라란의 안토니다스에게도 찾아가지만 마찬가지로 무시당한다. 한편 아서스는 스트란브라드 마을, 검은바위 막사로 쳐들어가 검은바위부족 오크를 소탕한뒤, 안토니다스가 보낸 제이나와 만난다. 둘은 전염병을 조사하기 위해 안돌할로 향한다.

전염병의 배후가 저주받은 자들의 교단인 켈투자드임을 알아내자 아서스는 켈투자드를 처단하지만, 켈투자드는 진짜 배후는 말가니스라고 이야기 한다. 도중에 메디브가 아서스를 찾아가 경고하지만 아서스는 무시한다. 3번이나 무시당한 메디브 아서스는 하스글렌 마을에 도착했지만, 이미 안돌할에서 온 감염된 곡물이 배부된 뒤였다. 제이나는 우서에게 지원 요청을 하고, 아서스는 마을을 지킨다. 간발의 차로 우서가 도착하여 마을을 지키는데 성공한다.

아서스는 스트라솔름 시민들이 건강해보이지만, 감염된 곡물을 먹었으므로 언젠간 좀비가 될테니 스트라솔름 전체를 불태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우서는 다른 방법이 있을거라고 거절하지만, 아서스는

닥치시오 우서 경!

이라 일갈하며 돕지 않을거면 떠나라고 말한다. 결국 우서는 떠나고 제이나 또한 함께 떠난다. 홀로 남은 아서스는 스트라솔름을 도시를 불태우고 말가니스와 마주하지만, 말가니스 또한 노스랜드로 오라며 말을 남기고 떠난다. 이후 떠났던 우서와 제이나가 다시 찾아오지만 불타버린 도시와 시체를 치우는 장면만을 목격하게 된다. 우서는 보고를 위해 로데론 왕궁으로 떠나고, 제이나에겐 메디브가 찾아와 경고한다. 제이나는 메디브의 조언을 받아들인다.

노스렌드에 도착한 아서스는 무라딘과 드워프들을 만나고 언데드를 공격한다. 도중에 로데론에서 밀사가 찾아와 귀환을 명령하지만, 이를 무시하기 위해 임의로 선박을 침몰시킨고 용병들에게 죄를 돌며 이들을 학살한다. 말가니스를 해치우기 위해 아서스는 프로스트모어(서리한)를 찾고, 경고문과 무라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서리한을 손에 쥔다. 서리한의 힘으로 무라딘은 사망(와우에서는 부상)하고, 아서스는 리치왕으로 타락해 말가니스를 죽인 뒤 로데론으로 귀환한다. 자신을 찾아온 아들을 보고 테러너스는 수고했다고 하지만, 아서스는

왕위를 계승하는 중입니다 아버지.

라는 유명한 대사와 함께 테러너스를 죽이는 패륜을 저지른다.

언데드[편집]

왕위를 계승한 아서스는 타락하여 언데드에 가까운 모습이 되고, 넬쥴의 장기말로 행동한다. 이 과정에서 켈투자드를 되살리기 위해 테러너스의 시체를 이용하는 패륜을 다시 한 번 저지른다.

쿠엘탈라스에 침공하여 실버문 엘프들을 파괴하고 이들의 대장인 실바나스를 죽여 언데드로 만든다. 그리고 태양샘을 정복한 뒤 켈투자드를 부활시키는데, 켈투자드는 이것이 모두 자신의 계획이었다며 아서스를 따른다.

켈투자드를 부활시킨 뒤 아서스는 달라란 주을 정리하고 달라란을 침공하여 안토니다스를 제거하고 아키몬드를 소환한다. 도중에 달라란 마법사들의 협공에도 불구하고 아서스는 아키몬드를 소환하는데 성공하고, 달라란은 아키몬드에 의해 완전히 멸망한다.

오크[편집]

메디브 말대로 로데론을 떠나 칼림도어에 도착한 스랄. 그러나 태풍을 만나 배들이 모조리 좌초되었고 이곳저곳에 흩어진 동료들을 찾아야 했다. 동료들을 찾는 과정에서 스랄은 타우렌 부족장인 캐린을 만나게 되고, 캐린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진지를 구축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그롬이 휴먼과 갈등을 일으키면서 문제가 발생한다. 스랄은 간신히 그롬을 진정시키지만, 불만에 찬 그롬은 결국 따로 진지를 구축한다. 그러나 그롬이 구축한 진지 근처는 나이트 엘프의 본거지였으며, 나이트 엘프들의 공격에 그롬은 위기에 몰린다. 그 과정에서 그롬은 만노로스가 흘린 피로 가득찬 샘물을 마시면서 카오스화 되어 세나리우스를 죽이는데 성공하지만, 동시에 불타는 군단에 속박되어 버리고 만다.

한편 메디브의 말에 따라 스랄은 캐린과 함께 칼림도어의 유명한 동굴로 찾아가며, 동굴에서 마찬가지로 메디브의 조언을 받든 제이나와 마주친다. 서로 대치하던 와중 메이브가 찾아와 이 둘을 중재하여 동맹을 맺게 한다. 힘을 합친 둘은 타락한 그롬을 구제하는데 성공하지만, 만노로스를 처치하는 과정에서 그롬은 결국 죽고 만다.

나이트 엘프[편집]

티란데를 주인공으로 한다. 부활한 아키몬드가 티란데를 제거하려고 찾아오지만 밤이라는 시간 덕분에 목숨을 건진다. 아키몬드가 부활한 사실을 알게 된 티란데는 말퓨리온과 일리단과 함께 아키몬드를 제거하고자 시도한다. 말퓨리온과 일리단 간에는 갈등이 있었지만 티란데는 일리단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일리단을 구출한다.

티란데의 도움으로 감옥에서 탈출한 일리단은 아서스와 마주쳐 일전을 벌인다. 일전으로 무승부가 끝난 후 아서스는 일리단에게 킬제덴과 관련하여 티콘드리우스를 죽여달라는 부탁을 한다. 일리단은 아서스의 부탁을 들어줘 굴단의 해골의 힘으로 티콘드리우스를 죽이는데 성공하지만, 자신을 배척하는 말퓨리온의 말에 모습을 감춘다.

이후 메디브, 티란데, 말퓨리온, 스랄, 제이나는 힘을 합쳐 아키몬드의 침략을 막는 것은 물론 아키몬드를 말살시키는데 성공한다.

센티널[편집]

나이트 엘프의 간수인 마이에브가 주인공으로, 감옥에서 도망친 일리단을 추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중에 일리단과 마주치는 데 성공하지만 강해진 일리단을 제대로 제압하지 못해 실패한다.

마이에브는 살게라스의 무덤에 들어간 일리단을 추적해 무덤에 따라 들어가지만, 일리단이 살게라스의 눈으로 무덤을 무너뜨림과 동시에 자신과 같은 처지가 되어보라며 비웃고 조롱당한다. 다행히 무덤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한 마이에브는 티란데와 말퓨리온의 힘을 빌리기로 하고, 이들의 도움으로 일리단을 격퇴, 생포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도중에 티란데가 언데드에게 사로잡히자 우선순위를 변경해 일리단을 풀어주고, 일리단은 티란데를 구출하고 티란데에게 구혼하지만 거절당한 뒤 다시 모습을 감춘다.

얼라이언스[편집]

아서스에 의해 떠돌이 신세가 된 캘타스를 주인공으로 한다.

캘타스는 장군을 목표로 스톰윈드로 향하지만, 엘프를 혐오하는 가리토스에게 시종일관 구박받는다. 가리토스가 떠맡긴 일들을 처리하던 중 캘타스는 나이트 엘프 귀족인 바시를 만나게 된다. 도움을 주겠다는 바시의 제안에 처음에는 나가족인 그녀를 배척하지만, 해명을 듣고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러나 도중에 가리토스에게 발각되면서 감옥으로 끌려가게 된다.

다행히 바시의 도움으로 캘타스는 탈옥하게 된다. 바시는 자신의 주인이 일리단이라고 말하며 함께 일리단을 따르자고 제안한다. 처음에는 거절한 캘타스는 계속되는 바시의 유혹에 결국 수락하게 된다

한편 일리단은 킬제덴에게 멀어지기 위해 아웃랜드에 도착하지만 자신을 추적하던 마이에브에게 붙잡히고 만다. 그러나 마침 나타난 캘타스와 바시에 의해 구출되고, 반대로 마이에브를 붙잡아 감옥에 가둔다. 일리단은 캘타스와 바시에게 자신의 처지와 계획을 설명하고 충성을 맹세받는다. 이후 아웃랜드의 원주민인 아카마의 도움을 받아 마그테리돈을 처치하고, 그의 피를 훔쳐 자신의 힘을 강화시키고 왕위에 오른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일리단을 쫓던 킬제덴이 나타나 리치왕의 제거를 명령하자, 일리단은 왕임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이 명령을 최우선으로 따르게 된다.

스콜지[편집]

스콜지의 왕이 된 아서스를 주인공으로 한다.

아서스는 실바나스, 켈투자드와 함께 휴먼을 공격하던 중 리치왕의 부름을 받게 되고, 켈투자드에게 전권을 넘긴 뒤 노스랜드로 향한다. 도중에 실바나스에게 암살당할뻔 하지만, 켈투자드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다.

한편 아키몬드의 부하 중 한 명인 바리마트라스는 실바나스를 유혹하나 실바나스는 매몰차게 거절하고, 이에 실바나스를 공격하지만 패배당한 뒤 부하가 된다. 실바나스는 추가로 가리토스를 구출하고 데더락도 발나자를 처리한 뒤, 배신한 가리토스마저 제거한다.

노스랜드에 도축한 아서스는 진지를 구축한 일리단과 마주친다. 다행히 아눕아락과 만나 일리단의 부대를 물리치는데 성공한다. 도중에 만난 캘타스는 아서스에게 저주를 남기기도 한다. 아서스는 아눕아락이 알고 있는 지름길로 얼어붙은 왕좌에 도착하고, 일리단을 물리친 뒤 리치왕으로 등극한다.

에필로그[편집]

렉사라는 떠돌이를 주인공으로 한다.

이곳 저곳을 떠돌던 렉사는 스랄을 만나 그의 밑에서 활동하면서 쿨티라스 해군과 휴먼의 댈린 장군을 처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