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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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절반 이상의 현역 장병들 및 현역 출신 군필자들의 애환이 깃든 곳.

군대에서 앞 방향에 있는 부대를 말한다.

장점[편집]

  • 간부의 경우 진급이 매우 잘 된다. 애초에 같은 공무원일지라도 군인은 계급정년이 존재하기에 해당 계급에 진급하지 못하면 짤린다. 그러므로 간부는 병사에 비해 전방 복무를 상당히 선호할 수밖에 없다.
  • 병영부조리 등 사건사고가 벌어질 확률이 매우 낮아진다. 설령 자신이 이등병인 신분에서 병장 및 상등병 새끼들이 존나게 갈구고 때리는 등을 일삼을 때 열뻗쳐서 "너 한 방!"을 외치고 실탄이 장착된 총기를 가지고 조정간 단발을 해서 쏴 죽여버리면 그만이다. 물론 영창, 보직해임 등 경징계로는 절대로 안 끝나고 국군교도소에 강제로 끌려가 사형 혹은 무기징역에 처해져 니 인생도 끝장나겠지만 적어도 자신이 총대를 직접 매고 국군교도소에서 푹푹 썩어남으로써 이후의 사례를 반면교사삼아 선임들이 후임들을 함부로 갈구거나 때리지 못하게 할 수는 있다.
  • 그만큼 열악한 환경에 위험하게 군 복무를 하기 때문에 시설 등 모든 면에서 최상의 대우를 받는다. 당신이 국방부 관계자라면 존나 개독빠는 최전방에다가 침대, TV, 컴퓨터 등을 우선 설치해주고 싶을까? 아니면 존나 개꿀빠는 후방에다가 침대, TV, 컴퓨터 등을 우선 설치해죽 싶을까?

단점[편집]

  • 전쟁이 나면 최우선적으로 사망한다. 괜히 '최후의 5분'이라는 군가가 존재하는 게 아니다. 우리나라는 전쟁이 나면 일단 고위 정치인들과 고위 기업인들과 고위 공무원들과 경찰간부님들(최소 경무관 이상)과 소방간부님들(최소 소방준감 이상)과 장군님들 같은 높으신 분들이 해외로 도망을 칠 때 병사들이 이들을 위해 시간을 벌어주면서 적군과 싸워야 되는데 당연히 전방 장병들이 사망한다. 최전방인 철원(육군 3사단)과 평택(해군 2함대)은 북한과 매우 가까우니까.
  • 일이 매우 힘들다. 전쟁 준비를 위한 훈련은 당연히 매일 개빡세게 받아야 되고 그 외 기타 사역 등에도 투입되어 개고생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