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라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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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라맨의 모습

졸라맨(영어: jolaman?)은 2000년 3월에 애니메이터 김득헌이 만든 플래시 애니메이션 시리즈이자 캐릭터의 이름이다. 기존에는 주인공인 졸라맨을 지칭하는 말이었으나 이후 시리즈에 나오는 캐릭터 전체를 두루 지칭하는 말로, 현재는 유사한 형태의 캐릭터 전체를 이르는 말로 의미가 확장되었다.

애니메이션 자체는 짤막짤막한 에피소드에 대사를 입힌,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은 형식이었지만 누구나 간단하게 그릴 수 있는 단순한 캐릭터로 인해 많은 인기와 사랑을 얻었고, 이후 엽기하우스를 중심으로 찔러맨, 겟타맨, 쑤셔맨 등 일명 -맨 시리즈로 칭할 수 있는, 수많은 파생 캐릭터들이 탄생하는 계기가 되었다. 실제로 머리 모양만 바꿔도 다른 캐릭터가 되기 때문에, 현재까지도 몇몇 플래시 사이트에서는 심심찮게 졸라맨을 사용한 플래시를 볼 수 있다. 다만 졸라맨의 인기가 높아지자 상품화를 위해 한동안 제작자들에게 압력이 가해져 논란이 있었다. 누구나 그릴 수 있는 캐릭터를 상품화시켜 창작자들의 창작활동을 제한시켰다는 것.

사실 졸라맨 이적에도 외국에는 샤오샤오나, 스틱맨으로 칭해지는 졸라맨과 같이 막대모양의 몸에 동그란 머리를 달아놓은 형태의 캐릭터는 존재했지만, 당시에는 언어의 장벽을 비롯한 여러가지 이유로 알려지지 않았다.

기존 플래시 애니메이션 외에도 게임을 비롯해 만화책이나 광고, TV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곳에 등장했다. 다만 졸라맨이 등장한다는 점만 같을 뿐 설정이나 스토리는 딴 판으로 특히 만화책은 졸라맨 건즈, 졸라맨 트랜스포머, 졸라맨 쿵푸축구 등 온갖 분야로 냈기 때문에 설정을 양산해 내는데 한목했다. 김득헌이 공식적으로 지은 것도 있지만 몇 편 안 된다.

공식 졸라맨[편집]

졸라맨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주인공. 평소에는 다른 졸라맨들과 차이가 없지만 위기가 닥치면 졸라맨 파워변신 세트를 이용, 히어로로 변신한다. 변신 후에는 얼굴에 검은색 블라인드에 붉은색 모습의 헬멧과 Z 휘장, 아모르를 착용해서 몸의 부피가 아주 조금 늘어난다.

변신 세트는 리튬이온을 에너지원으로 1회 충전으로 6시간까지 활동이 가능하다고 한다.

외부 링크[편집]

  • 디지털 스페이스 : 공식 홈페이지. 팝업창에서 우측의 낙서금지 아래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졸라맨의 설정을 볼 수 있다.
  • 다음 키즈쨩 졸라맨 : 플래시 애니메이션 졸라맨 모음. 5탄 4부 외 스페셜 에디션 5까지 존재한다

관련 문서[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