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황리본

누리위키, 온 누리의 백과사전
제주 올레길의 주황리본은 역방향코스를 의미한다.

주황리본은 다양한 상황에서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는 상징 리본이다. 근래에는 자해,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목적으로 2012년 3월 1일부터 매년 3월 1일을 자해 경각의 날(Self-injury Awareness Day)로 지정하고, 주황리본을 매고 다닌다. 다만 국내에서 주황리본은 아직까지 대중들에게 특별한 의미로 널리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제주 올레길의 역방향 코스(제주도를 반시계 방향으로 일주하는 코스)를 표시하기 위해 올레길 곳곳에 주황리본을 매달아 놓는다. 여기서 주황색은 제주 감귤을 상징하는 것이다.

스텔라 데이지호 침몰 사고 때는 선원들의 무사 귀환을 바라는 뜻으로 사용되었는데, 이는 구명정의 색깔이 주황색인 것에서 유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