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따

전형적인 찐따

찐따는 왕따와 비슷한 의미로 사용되는 비속어이다. 과거에 소아마비로 인해 한쪽 다리가 불편해서 걷기 어려운 사람들을 비하하는 말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군대에서 욕설로 사용되던 것이 인터넷 상에 퍼져서 유행어가 되었다. 학생들 사이에서 사용될 때에는 찌질이 내지는 진짜 왕따의 의미로 사용된다. 일진(일찐)의 반대말.

일진은 찐따를 만만한 장난감 정도로 여기고, 일반 학생들은 가능한 찐따랑 엮이지 않으려고 한다. 이 과정에서 당사자는 심한 자괴감과 자살 충동을 느끼게 된다.

어떤 이유에서든, 찐따를 시키는 행위는 인간으로서 해서는 안 될 짓에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