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현역입영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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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현역입영대상자대한민국에서 병역판정검사를 통해 매년 처음으로 현역입영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을 말한다. 해당 해에서 최초로 이뤄지는 병역판정검사에서, 최초로 현역판정을 받은 인물이 그 대상이 되며, 축하 카드 전달, 꽃다발 증정, 기념 촬영 등이 행해진다.

역사[편집]

남아있는 기록에 따르면, 이를 기념하기 시작한 것은 2006년부터로 보인다. 기사에 따르면 제주지방병무청에서 2006년 2월 오색 풍선과 축하 팡파르, 케이크, 꽃다발 기념품 등의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벌였으며 이것이 전국 지방병무청 가운데 처음이라고 되어 있다. 이것의 반응이 괜찮았는지, 이후 매년 각 병무청에서 관련 행사를 개최하고, 기사 보도가 나오고 있다.

목록[편집]

반응[편집]

당사자들은 억지미소를 띄고 보통 기쁘다, 자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지만, 인터넷네티즌들의 반응은 정 반대이다. 엄밀히 따지자면 현역입영대상자라는 점은 정신, 신체가 건강하여 현역복무에 문제가 없다는 국가 인증이므로 매우 좋은 일이지만, 한국의 병역 제도상의 여러가지 문제점과 그로 인해 일어났던 각종 사건사고로 기쁘기에 앞서 걱정과 두려움, 나아가서는 분노와 짜증까지 유발할 수 있는 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기타[편집]

이와 비슷하게 신형 스마트폰이 나오고 난뒤, 통신사에서 해당 스마트폰을 첫번째로 개통한 사람과 '첫번째 개통자', '1호 개통자'라는 명칭과 함께 간단한 기념식과 사진 촬영을 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