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
치의학(영어: Dentistry)은 구강의 질병과 증상을 진단, 예방, 치료하는 것과 관련된 의학의 한 분야이다. 대개 치아를 중점적으로 다루지만 구강점막과 그 밖의 턱과 얼굴의 인접한 조직과 구조들도 포함한다. 치의학은 주로 치아와 관련되어 있지만, 치과학에만 국한되지는 않는다. 여기서 치과학이란 치아의 구조, 발달, 이상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치의학은 전반적인 건강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치과 치료는 치과의사와 그 보조인원들(치과보조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치과치료사)이 팀을 이뤄 진행한다. 대부분의 치과의사들은 1차 의료기관에 해당하는 개인치과병원에서 근무하며, 일부 치과의사들은 2차 의료기관에 해당하는 병원이나 군대, 교도소를 비롯한 기관에서 근무한다.
치과 치료[편집]
치의학은 구강과 관련된 아주 중요한 전문 업무들을 포괄한다. 구강 질병은 세계적으로 발병률과 유병률이 높으므로 주요한 공중학적 문제가 되고 있다.
대부분의 치과 치료는 충치와 치주질환(잇몸질환 또는 치조농루)를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 이루어진다. 흔히 행해지는 시술로는 치아수복, 발치, 스케일링, 근관치료 등이 있다.
대한민국의 모든 치과의사는 6년제의 치과대학 또는 치의학전문대학원(치전원)을 졸업한 뒤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치과의사 면허시험에 합격하여야 한다. 치과의사는 정규교육과정을 통해 치아수복(충전, 치관, 브리지), 틀니, 잇몸 치료, 근관치료, 발치, X-ray 촬영과 진단 등의 주된 치과 치료법들을 수행할 수 있도록 훈련받는다. 또한 치과의사는 항생제, 진정제 등 환자 관리에 필요한 약물들을 처방할 수 있다.
또한 치과의사는 적절한 구강위생과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구강질병을 예방하는 것을 장려한다. 구강의 상태는 골다공증, 당뇨병, 암 등의 전신 질환을 나타내는 것일 수 있다. 많은 연구결과들은 잇몸질환이 당뇨병, 심장질환, 조산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