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현대사(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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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현대사는 당면한 과제를 바르게 처리할 수 있는 역사적 능력을 계발하고 신장시키기 위하여 제7차 교육과정 시기에 새롭게 개설된 심화선택교과로 2003학년도 고등학교 2학년생부터 2012학년도 고등학교 3학년까지 적용되는 대한민국 고등학교의 교과목이다.

제7차 교육과정 시기에 국사 과목에서 근현대사 부분이 분리되어 고등학교 2,3학년 시기의 심화선택교과로 새롭게 개설되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사회탐구 영역 11개 선택과목중 하나이다. 2009 개정 교육과정 시기에 이전의 고등학교 국사와 함께 고등학교 한국사로 통합되면서 2011년 고등학교 신입생부터는 배우지 않는다.

한민족의 가까운 과거를 정확히 앎으로써 당면한 과제를 바르게 처리할 수 있는 역사적 능력을 계발과 신장을 개설 목적으로 하고 있다. 즉, 한민족이 근ㆍ현대의 세계 속에서 발휘해 온 역량을 주체적,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토대로 하여 21세기 한민족사의 전개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질을 기르도록 하는 데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 교과는 고등학교 1학년 시기의 국민공통기본교과로 설정되어 필수 이수하게 되어 있는 고등학교 국사와 연결이 되어 있다. 2005년 고시된 제7차 교육과정의 국사과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국사에도 근현대사 부분이 포함되게 되며 이에 따라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사회탐구 영역 국사 과목에 근현대사 부분이 포함되게 된다.

여담으로 한국근.현대사 교과서 좌편향 서술 관련 문건이 외부로 유출된 사건으로 김성동 제2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사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