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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和解. 마음속의 응어리를 풀고 관계를 개선하는 것을 말한다.

보통은 제 3자의 입장에서 화해를 종용하는 경우가 많으나 정작 당사자들은 화해 자체에 호의적이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당사자들 끼리 직접 주선하면 모를까, 관련 없는 제 3자가 무슨 권리로 왈가왈부 하냐는 것이다. 상관없는 자가 개입한다는 것은 명백히 간섭 내지 오지랖으로 비춰진다.

더군다나 원한이 깊어 서로 원수지간이 되는 경우에는 화해보다는 절교나 보복을 택하는 일이 많다. 그렇기에 인간관계가 틀어지면 보통은 화해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한 번 틀어진 관계는 다시는 돌이 킬 수 없다는 점에서 낙장불입, 엎어진 물이라고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