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廢人

G廢人은 한국의 GP2X 팬 사이트이다. GP2X의 개발사인 게임파크 홀딩스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홈페이지가 폐쇄되었다. GP2X 발매년도와 같은 2005년에 시작하여 5년간 운영되었으나, 2010년말 중국의 크래커에 의한 크래킹으로 인해 홈페이지를 폐쇄했다. 이용자들은 임시로 팬카페인 PF(Play Forward) GPH에 피난했고, 운영진이 12월말 카페에 1월안에 오픈한다고 공지했으나 복구 인력이 부족하여 복구 기간이 길어져 오픈하지 못했다. 1개월이 지난 2월에 들어서 '새로 홈페이지를 만들자는' 의견이 발안되어 3월에 임시 지폐인 개설 투표가 열렸고, 70% 이상이 개설에 찬성하여 임시 커뮤니티가 만들어졌다. 그러나 대부분의 유저들은 카페에서 계속 활동하는 듯, 게시물이 거의 없었다.

유저들은 그동안 쌓아놓았던 정보와 자료들이 사라질까봐 걱정하면서 계속해서 복구를 기다렸지만 몇 개월씩이나 복구되지 않자 유저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복구가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돌았고 GP2X 자체에 대해서도 '한물갔다'는 이야기가 오갔다. 이후에는 PF(Play Forward) GPH 카페가 G廢人의 역할까지 도맡아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