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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책점'''({{llang|ko-Hani|自責點}} {{llang|en|earned run}})은 실점중 [[투수]]가 책임지지 않으면 안 될 점수를 뜻하는 [[야구]] 용어이다. 당연히 실점≥자책점이다. 보통의 경우 실점은 자책점과 일치한다. 그러나 항상 그런 것은 아니므로 주의해야 한다. 여기서 책임지지 않으면 안 될 점수라는 것보다는 투수가 책임지지 않아도 되는 실점을 정의하는 게 빠르다. 그러면 그 나머지는 모두 자책점이 되니까.
  
 
에러로 출루한 주자의 득점, 에러가 없었다면 이닝이 종료되었을 상황에서의 실점, 승계투수가 직전 투수가 출루를 허용한 주자들의 득점을 허용한 경우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두번째 상황은 이론적으로 가장 재미 있는 부분이다. 왜냐하면 저 상황에서는 실점을 얼마나 해도 투수의 자책점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따라서 투수의 [[평균자책점]]에도 변화가 없기 때문.
 
에러로 출루한 주자의 득점, 에러가 없었다면 이닝이 종료되었을 상황에서의 실점, 승계투수가 직전 투수가 출루를 허용한 주자들의 득점을 허용한 경우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두번째 상황은 이론적으로 가장 재미 있는 부분이다. 왜냐하면 저 상황에서는 실점을 얼마나 해도 투수의 자책점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따라서 투수의 [[평균자책점]]에도 변화가 없기 때문.
  
 
[[분류: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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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0일 (금) 18:01 기준 최신판

자책점(한자: 自責點 영어: earned run)은 실점중 투수가 책임지지 않으면 안 될 점수를 뜻하는 야구 용어이다. 당연히 실점≥자책점이다. 보통의 경우 실점은 자책점과 일치한다. 그러나 항상 그런 것은 아니므로 주의해야 한다. 여기서 책임지지 않으면 안 될 점수라는 것보다는 투수가 책임지지 않아도 되는 실점을 정의하는 게 빠르다. 그러면 그 나머지는 모두 자책점이 되니까.

에러로 출루한 주자의 득점, 에러가 없었다면 이닝이 종료되었을 상황에서의 실점, 승계투수가 직전 투수가 출루를 허용한 주자들의 득점을 허용한 경우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두번째 상황은 이론적으로 가장 재미 있는 부분이다. 왜냐하면 저 상황에서는 실점을 얼마나 해도 투수의 자책점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따라서 투수의 평균자책점에도 변화가 없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