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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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막은 질의 외부 구멍을 둘러싸거나 부분적으로 덮고 있는 막이다. 외음부(외부생식기)의 구성물 중 하나이다. 어린이에서 처녀막은 초승달 모양이 가장 흔하지만, 다양한 모양이 가능하다.
탄력이 있는 처녀막은 성교 등으로 인해 늘어나더라도 거의 원래의 상태로 회복된다. 그러나 탄력을 잃은 처녀막은 손상되거나 반복된 관통에 의해 완전히 없어질 수 있다. 또한, 처녀막은 질병, 부상, 의학적 검사, 자위, 운동 등에 의해 찢어질 수 있다. 따라서 처녀막이 손상되었다고 해서 반드시 처녀가 아니라고는 할 수 없으며, 반대로 처녀막이 온전하더라도 처녀가 아닐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녀막의 손상 여부는 고대로부터 남성이 여성을 선택할 때 중요한 기준 중 하나가 되어 왔다. 이는 여성이 다른 남성의 아이를 임신한 뒤 (호구 같은) 한 남성에게 아이를 떠넘기는 행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남성이 처녀를 선호하는 현상은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의 결과이다.
처녀막이 질 구멍을 완전하게 막고 있는 상태는 처녀막 폐쇄증이라는 질병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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