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 라이브러리

누리위키, 온 누리의 백과사전
티디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3월 29일 (월) 22:25 판 (새 문서: '''휴먼 라이브러리'''({{llang|en|Human Library}}) 또는 '''사람책 도서관'''은 국제기구 및 운동이자 해당 운동에서 만들어진 도서관의 한 형태...)
(차이) ← 이전 판 | 최신판 (차이) | 다음 판 → (차이)

휴먼 라이브러리(영어: Human Library) 또는 사람책 도서관은 국제기구 및 운동이자 해당 운동에서 만들어진 도서관의 한 형태이다. 살아있는 도서관(Living Library)이라고도 한다.

역사

2000년 덴마크코펜하겐에서 로니 애버겔 등에 의해 시작되었다. 이후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가 현재는 전세계 70여개국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서울휴먼라이브러리, 노원휴먼라이브러리 등이 존재한다.

사람책

일명 휴먼북 또는 사람책이라고 불리며, 이름처럼 기존 도서관을 대신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아무나 사람책이 될 수는 없고, 원래 이념상으로는 인종부터 성별이나 나이. 종교 등 다양한 정체성으로 사회적 편견을 가진 사람만 가능하다. 단 국가나 도서관마다 조건이 다른 편이며, 특별히 제한을 두지 않기도 한다.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하듯 휴먼 라이브러리에서는 사람책을 대출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직접 사람책과 만나 담론을 나누거나 이야기를 듣는 방법으로 열람할 수 있다.

외부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