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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콘 재질 과속방지턱(노면 포장재질과 동일한 것)과 고무 과속방지턱을 비교해 보면 전자는 시공 시간이 오래 걸리고 시공 비용도 ㎡당 10만원으로 후자에 비해 많이 든다. 후자의 경우 나사로 고정하는 방식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전자에 비해 적게 걸리고 시공 비용도 상대적으로 적다. 전자의 경우 과속방지턱의 훼손과 퇴색(색이 벗겨짐)으로 연간 유지보수 비용이 후자에 비해 많이 나온다. 폐기 방법도 전자의 경우 산업폐기물로 분류되어 처리비용이 후자에 비해 많이 든다.
 
아스콘 재질 과속방지턱(노면 포장재질과 동일한 것)과 고무 과속방지턱을 비교해 보면 전자는 시공 시간이 오래 걸리고 시공 비용도 ㎡당 10만원으로 후자에 비해 많이 든다. 후자의 경우 나사로 고정하는 방식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전자에 비해 적게 걸리고 시공 비용도 상대적으로 적다. 전자의 경우 과속방지턱의 훼손과 퇴색(색이 벗겨짐)으로 연간 유지보수 비용이 후자에 비해 많이 나온다. 폐기 방법도 전자의 경우 산업폐기물로 분류되어 처리비용이 후자에 비해 많이 든다.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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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점으로는 불량한 규격의 방지턱과 너무 많은 과속방지턱이 있다. 실제 규격보다 큰 과속방지턱들은 과속방지턱을 넘는 차량들에게 손상을 입히고 너무 많은 과속방지턱은 오히려 사고를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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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점으로는 불량한 규격의 방지턱과 너무 많은 과속방지턱이 있다. 실제 규격보다 큰 과속방지턱들은 과속방지턱을 넘는 차량들에게 손상을 입히고 너무 많은 과속방지턱은 오히려 사고를 유발한다. 또한 이것도 도로시설물이라고 [[내비게이션]]이 경고하는 대상에 포함되는데, 내비게이션이 연속으로 계속해서 나타나는 과속방지턱을 경고해대는 탓에 시끄럽다는 불만이 있다. <del>전방에 과속방지턱이 있습니다. 전방에 연속으로 과속방지턱이 있습니다. 전방에</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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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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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경우 과속방지턱이 [[대한민국]]보다 적다. [[미국]]도 과속방지턱을 없애는 추세이다.
 
외국의 경우 과속방지턱이 [[대한민국]]보다 적다. [[미국]]도 과속방지턱을 없애는 추세이다.
 
[[분류:도로 시설물]]
 
[[분류:도로 시설물]]

2014년 1월 26일 (일) 13:53 판

과속방지턱은 자동차의 속도를 강제로 낮추기 위해 설치하는 시설물이다. 속도제한 이외도 노상주차 억제 등의 효과를 가진다.

규격

  • 규격: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의 규격에 따르면 높이 10cm, 폭 3.6m이다. 이 규격이 크다고 생각되면 높이 7.5cm, 폭 2.0m를 적용할 수 있다. 도색법은 황색과 백색을 번갈아가며 사선으로 칠하며 한 번 칠할 때는 그 길이가 45~60cm이다.
  • 설치 방법: 도로와 수직으로 전폭에 설치한다. 과속방지턱을 설치할 구간에 맨홀이나 L자측구(도로 가변에 배수를 목적으로 도로 포장면보다 낮게 콘크리트로 설치한 것. )가 있어도 포함시킨다. 과속방지턱에 중앙 차선이 지나가는 부분을 비우거나 양쪽 차선에 설치하지 않고 한쪽 차선에만 설치하는 것이 금지된다. 재질은 노면과 동일한 것으로 사용한다.
  • 설치 장소
    • 설치 장소: 주택가, 아파트 단지, 어린이 보호구역 등 자동차의 속도를 30km/h 이하로 낮추어야 하는 곳에 설치한다.
    • 설치 금지 장소,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 등의 이동성이 있는 도로나 간선도로, 응급차량 통행구역, 버스 정류장이나 교차로로부터 인접한 곳, 통행량이 많은 곳은 설치가 금지된다.
  • 종류: 도로 방향에서 수직으로 보았을 때의 모양에 따라 분류된다.
    • 볼록 원호형: 현행 과속방지턱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식이다.
    • 오목 원호형
    • 볼록 사다리꼴형
    • 오목 사다리꼴형
    • 가상 과속방지턱: 착시 효과로 진짜 과속방지턱처럼 보이게 하는 것으로 도색법은 일반 과속방지턱과 동일하지만 요철이 없다.

고무 과속방지턱

재질은 도로 포장 재질과 동일한 것을 설치하지만 고무 과속방지턱이 쓰일 때도 있다. 고무 과속방지턱은 일반 과속방지턱보다 설치 시간과 비용, 유지보수 비용과 수명, 폐기 방법 면에서 효율적이다.
아스콘 재질 과속방지턱(노면 포장재질과 동일한 것)과 고무 과속방지턱을 비교해 보면 전자는 시공 시간이 오래 걸리고 시공 비용도 ㎡당 10만원으로 후자에 비해 많이 든다. 후자의 경우 나사로 고정하는 방식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전자에 비해 적게 걸리고 시공 비용도 상대적으로 적다. 전자의 경우 과속방지턱의 훼손과 퇴색(색이 벗겨짐)으로 연간 유지보수 비용이 후자에 비해 많이 나온다. 폐기 방법도 전자의 경우 산업폐기물로 분류되어 처리비용이 후자에 비해 많이 든다.

문제점

문제점으로는 불량한 규격의 방지턱과 너무 많은 과속방지턱이 있다. 실제 규격보다 큰 과속방지턱들은 과속방지턱을 넘는 차량들에게 손상을 입히고 너무 많은 과속방지턱은 오히려 사고를 유발한다. 또한 이것도 도로시설물이라고 내비게이션이 경고하는 대상에 포함되는데, 내비게이션이 연속으로 계속해서 나타나는 과속방지턱을 경고해대는 탓에 시끄럽다는 불만이 있다. 전방에 과속방지턱이 있습니다. 전방에 연속으로 과속방지턱이 있습니다. 전방에

외국의 경우

외국의 경우 과속방지턱이 대한민국보다 적다. 미국도 과속방지턱을 없애는 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