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누아투

Ripablik blong Vanuatu
한글 표기	바누아투 공화국
영문 표기	Republic of Vanuatu
약칭	바누아투
인구	22만 4564(명)
면적	12,190(㎢)
인구밀도	19.7(명/㎢)
정치체제	단일국가·의원내각제·공화제
국가 원수	대통령 일루 오빌
행정 수반	대통령 일루 오빌
행정구역	6주

“ 햇빛이 강렬한 남태평양의 군도 ”

바누아투(영어: Vanuatu), 공식명칭으로는 바누아투 공화국은 남태평양에 있는 섬 나라이다. 해저 화산 폭발로 인해 형성된 군도로서, 북부 오스트레일리아로부터 동쪽으로 1750km 떨어진 곳에 있다. 남서쪽으로는 뉴칼레도니아, 동쪽으로는 피지, 북서쪽으로는 솔로몬 제도이 있다.

바누아투에 원래 살던 사람은 멜라네시아 인이었다. 그러다가 페드루 페르난데스 지 케이로스가 이끄는 스페인 탐험 부대가 1605년, 이 섬을 발견하게 되면서 이 섬의 존재가 서방에 알려지게 되었다. 이들은 이 군도를 스페인의 영토로 선언하였으며 스페인어로 성령(聖靈)이라는 의미의 Espiritu Santo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1880년대에는 프랑스와 영국이 이 군도에 대한 소유권을 동시에 주장하였으며, 결국 영국과 프랑스가 공동으로 이 군도를 식민 통치하게 되었다. 1970년대에 독립 운동이 일어났으며, 1980년에 바누아투 공화국이 건국되었다.

이 나라의 이름은 여러 남도어계 언어들에서 "땅" 또는 "집"의 의미를 갖는 단어 vanua와 "일어서다"의 의미를 갖는 단어 tu를 합쳐서 만든 것이다. 즉, 바누아투라는 나라 이름은 그들이 스스로 독립하여 새로운 나라를 만들었음을 가리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