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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지역에 사는 남학생 회원의 제보를 받고는 제천 여성 도서관은 3번을 항의 방문, 부지 제공자의 유언이 여학생들의 공부장소로 제공하라가 아니라 가난한 학생들에게 공부 장소로 제공하라는 점, 아기 엄마도 5세 미만의 미취학 남자 아동을 데리고 들어가도록 허락하라며 퍼포먼스를 벌였다. 결국 제천시청 문화관광과가 손을 들어 여성도서관 1층 열람실을 남성, 남학생에게도 공개했다.
 
제천지역에 사는 남학생 회원의 제보를 받고는 제천 여성 도서관은 3번을 항의 방문, 부지 제공자의 유언이 여학생들의 공부장소로 제공하라가 아니라 가난한 학생들에게 공부 장소로 제공하라는 점, 아기 엄마도 5세 미만의 미취학 남자 아동을 데리고 들어가도록 허락하라며 퍼포먼스를 벌였다. 결국 제천시청 문화관광과가 손을 들어 여성도서관 1층 열람실을 남성, 남학생에게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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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단체, 여성부에 대한 안티 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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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한국]]에 남권운동과 남성 인권 운동을 처음 소개한 [[정채기]]나 그밖에 [[한지환]], [[김재경]], [[이경수]] 등과는 달리 여성부 폐지 운동, 여성단체 무용론, 여성단체 통폐합 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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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파 페미니스트 및 극단주의 페미니즘, 남성혐오 등만을 비판하던 초창기의 남성운동과는 다르게 그는 페미니즘 자체의 용도폐기론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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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성재기는 한국형 페미니즘이라 하여 남녀평등, 양성평등을 주장하면서 남자가 책임져주기를 바란다고 비꼬았다. 그는 남자가 안정된 직장을 갖고 여자를 책임져주기를 바라는게 무슨 남녀평등이나며, 여자가 안정된 직장을 갖고 남자를 책임지면 안되느냐고 지적했다. 그는 남자가 집과 차를 마련하라는 것도 문제로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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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평등, 양성평등을 원하면서도 남자에게 기대기를 원하던 일부 여성들이 독신자로 나갈 것이며, 주변 친구들의 연애실패담, 결혼 실패담만 귀에 집어넣고는 편견만 강화시킬 것이라는 말까지 했는데 일부 맞는 것 같기도.<ref>성재기는 남자들은 남자들 대로 오히려 비현실적인 것에 빠져서 망상하거나 집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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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여성에게 기회가 제한되었던 것만큼 여성에 대한 일부 할당제를 주장하던 다른 남성 인권 운동가들과는 달리 기회는 공정하게 주어져야 한다며 모조리 반박, 여성할당제에 대해 집요하게 걸고 넘어졌다. 그가 여성 할당제를 집요하게 걸고 넘어진 원인은 성재기 생전에 스스로 밝힌 것처럼 군 가산점제 폐지, 호주제 폐지가 원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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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에 대한 적극적인 공격, 여성부 폐지 운동, 여성단체 통폐합 운동, 남자들에게 가정에서 탈출하자는 남성해방운동론을 외쳤다.
  
 
== 기타 ==
 
== 기타 ==
 
11월 26일 여성부 폐지운동 클럽이라는 인터넷 카페를 만들고 대구역 광장에서 회원들을 모았다. 초기에는 카페 수준이었지만 이게 규모가 커지면서 2008년에는 정식으로 남성연대라는 모임을 조직했다. 남성연대는 2011년에 가서야 정식 시민단체로 인정받았다.
 
11월 26일 여성부 폐지운동 클럽이라는 인터넷 카페를 만들고 대구역 광장에서 회원들을 모았다. 초기에는 카페 수준이었지만 이게 규모가 커지면서 2008년에는 정식으로 남성연대라는 모임을 조직했다. 남성연대는 2011년에 가서야 정식 시민단체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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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올바름 신봉자들을 대단히 혐오하였다.<ref>정치적 올바름 신봉자들을 위선자, 사기꾼,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인 사고방식이라고 지칭했다.</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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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이문열, 소설가 이윤기의 열혈 팬이었다. 이문열의 작품은 모두 읽었고 한때 이문열 팬클럽의 대표를 맡았다. 이윤기의 작품은 이윤기의 그리스 신화 관련 작품, 그리스인 조르바 등의 작품을 읽고 한국 번역계에 한 획을 그었다며 그를 존경한다 밝혔다.
  
 
[[분류:인권 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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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남성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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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21일 (월) 16:35 판

성재기(1967년 - 2013년 7월 26일?)는 한국의 인권 운동가였다. 아호는 심헌.

강경파 페미니스트 및 극단주의 페미니즘, 남성혐오 등만을 비판하던 초창기의 남성운동과는 다르게 페미니즘에 대한 적극적인 공격, 여성부 폐지 운동, 여성단체 통폐합 운동, 남자들에게 가정에서 탈출하자는 남성해방운동 등 과격한 남성 운동을 주도하였다.

생애

대구 대륜중학교, 대륜고등학교와 영남대학교 상경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대륜중, 대륜고나 영남대는 대구지역에서는 꽤 저명한 학교에 속한다.

1993년부터 보험회사 직원으로 활동하다가 2000년 토마스 맥플라이 헤드헌팅사라는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대구 효목동에서 차렸고, 근처 대구 동구의 양대나이트클럽도 운영했지만 2006년 11월 26일부로 모두 처분했다.

방송에서의 과격한 발언으로 화제가 되었는데 일부 트위터 발언이나 방송 발언은 상대 패널이나, 상대 트위터가 성재기에게 특이한 정신세계의 소유자 라는 식으로 인신공격을 시작하여 일부러 도발적인 발언을 했다.

다소 점잖게 여성 권리가 신장되지 않았느냐는 정채기 교수의 아침마당 패널 발언이나 백분토론, 심야토론 발언에도, 과거 여성이 피해를 당한 것에 울분을 품는 여성 시청자의 항의전화로 방송 중도하차 사태가 벌어졌다. 그러나 성재기는 더 강경한 발언으로 여성부 무용론, 과거 여성이 당한 피해와 현재 2040대 여성이 당한 피해는 무관하다며 조목조목 반박 등으로 충격을 던지기도 했다.

그는 경기도 제2청의 의정부, 일산 지역 버스의 여성전용석이 문제라고 경기도 제2청사에 항의전화를 걸어서 폐지시키는가 하면, 대구시 지하철의 여성전용칸이 남성 차별이라며 대구철도공사에 항의전화, 민원을 넣어 폐지시키기도 했다.

제천지역에 사는 남학생 회원의 제보를 받고는 제천 여성 도서관은 3번을 항의 방문, 부지 제공자의 유언이 여학생들의 공부장소로 제공하라가 아니라 가난한 학생들에게 공부 장소로 제공하라는 점, 아기 엄마도 5세 미만의 미취학 남자 아동을 데리고 들어가도록 허락하라며 퍼포먼스를 벌였다. 결국 제천시청 문화관광과가 손을 들어 여성도서관 1층 열람실을 남성, 남학생에게도 공개했다.

여성단체, 여성부에 대한 안티 운동

1994년 한국에 남권운동과 남성 인권 운동을 처음 소개한 정채기나 그밖에 한지환, 김재경, 이경수 등과는 달리 여성부 폐지 운동, 여성단체 무용론, 여성단체 통폐합 등을 주장했다.

강경파 페미니스트 및 극단주의 페미니즘, 남성혐오 등만을 비판하던 초창기의 남성운동과는 다르게 그는 페미니즘 자체의 용도폐기론을 주장했다.

또한 성재기는 한국형 페미니즘이라 하여 남녀평등, 양성평등을 주장하면서 남자가 책임져주기를 바란다고 비꼬았다. 그는 남자가 안정된 직장을 갖고 여자를 책임져주기를 바라는게 무슨 남녀평등이나며, 여자가 안정된 직장을 갖고 남자를 책임지면 안되느냐고 지적했다. 그는 남자가 집과 차를 마련하라는 것도 문제로 지적했다.

남녀평등, 양성평등을 원하면서도 남자에게 기대기를 원하던 일부 여성들이 독신자로 나갈 것이며, 주변 친구들의 연애실패담, 결혼 실패담만 귀에 집어넣고는 편견만 강화시킬 것이라는 말까지 했는데 일부 맞는 것 같기도.[1]

기존에 여성에게 기회가 제한되었던 것만큼 여성에 대한 일부 할당제를 주장하던 다른 남성 인권 운동가들과는 달리 기회는 공정하게 주어져야 한다며 모조리 반박, 여성할당제에 대해 집요하게 걸고 넘어졌다. 그가 여성 할당제를 집요하게 걸고 넘어진 원인은 성재기 생전에 스스로 밝힌 것처럼 군 가산점제 폐지, 호주제 폐지가 원인이었다.

페미니즘에 대한 적극적인 공격, 여성부 폐지 운동, 여성단체 통폐합 운동, 남자들에게 가정에서 탈출하자는 남성해방운동론을 외쳤다.

기타

11월 26일 여성부 폐지운동 클럽이라는 인터넷 카페를 만들고 대구역 광장에서 회원들을 모았다. 초기에는 카페 수준이었지만 이게 규모가 커지면서 2008년에는 정식으로 남성연대라는 모임을 조직했다. 남성연대는 2011년에 가서야 정식 시민단체로 인정받았다.

정치적 올바름 신봉자들을 대단히 혐오하였다.[2]

소설가 이문열, 소설가 이윤기의 열혈 팬이었다. 이문열의 작품은 모두 읽었고 한때 이문열 팬클럽의 대표를 맡았다. 이윤기의 작품은 이윤기의 그리스 신화 관련 작품, 그리스인 조르바 등의 작품을 읽고 한국 번역계에 한 획을 그었다며 그를 존경한다 밝혔다.

  1. ^ 성재기는 남자들은 남자들 대로 오히려 비현실적인 것에 빠져서 망상하거나 집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 ^ 정치적 올바름 신봉자들을 위선자, 사기꾼,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인 사고방식이라고 지칭했다.